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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에크메아 파시아타 (Aechmea fasciata) - 분홍 포엽과 보라 꽃

벼목 파인애플과의 에크메아 파시아타 (애크메아 파시아타, Aechmea fasciata) 입니다. 브라질이 원산지입니다. 잎은 땅에 붙어서 사방으로 나는데 분홍색은 꽃이 아니라 포엽[bract, 苞葉]입니다. 꽃은 포엽 안에서 작은 연보라색으로 핍니다. 분홍색은 포엽... 그냥 잎사귀인거죠... 보라색이 진짜 꽃.. 보라색 이것이 진짜 꽃.. 촬영은 안산식물원에서 했습니다. 추가) 얼룩 에크메아랑 같은 종류인 듯 보입니다.

능소화 만발

여름의 대표적인 꽃인 능소화입니다. 한여름 이맘때에는 꽃보기가 쉽지 않은데 능소화만은 공원이나 주택가에서 어렵지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흔한 주황색 능소화.. 주황색을 잘 보면 안쪽은 호박꽃 노랑색, 바깥쪽엔 연홍색 비슷한 색인것 같습니다. 합쳐서 멀리서 보면 주황색? 떨어진 능소화. 확실히 나팔의 느낌이 나죠. 이건 빨간색(?) 능소화. 덥네요. 다들 여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매미 허물 (선태)

여름이 깊어가며 매미 소리도 시끄럽게 들리기 시작했죠. 동네 공원에 갔다 매미 허물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처음 보기에는 무슨 마른 나뭇잎인가 했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날카로운 다리도 보이고요.. 매미가 마지막 탈피를 하고 남은 껍데기인 것 같은데 빠져 나올때 남은 실같은 물질도 보이네요. (찾아보니 매미가 탈피하고 남은 이 허물을 "선태"라고 한다네요) 이건 공원 전신주에 달라붙어있던 매미 허물. 앞발이 한결 날카롭죠.. 마찬가지로 하얀 실같은 것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같은 것.. 무슨 B급 괴수영화같은? 잘 보면 배와 가슴 주변으로 흙같은 것이 묻어있는데 궁뱅이가 땅파고 나오며 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익어가는 여름

여름이 깊어가며 열매들도 익어가네요. 익어가는 열매들 사진에 담아 봤어요. 오디.. 어릴 때 집앞에 오디가 있어서 입술 검어지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벌들도 엄청 꼬였던 기억도 나네요. 어릴때 방학때면 밤따러 야산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가끔 머리에 밤송이가 떨어지고 벌레가 많아요. 산수유... 단풍 씨앗.. 어릴 때 우물에 이걸 떨어뜨리면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재밌었던 듯... 우물에 그러면 않되는데.. ㅋ 사과.. 일반 사과가 아니고 산사과 같은 거 같아요. 상수리열매 은방울꽃 열매.. 은방울꽃은 http://naturis.kr/2111 오동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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