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사. 양녕대군 묘가 있는 사당 왕좌에 거의 다 올랐다 바로 내려온 세자, 양녕. 후손은 왕위에 올랐으니 이승만 대통령. 그런데 공통적으로 둘 다 좋아하지 않는 인물들이네요. 상도동에서 노량진 가는 길에 있는데 오늘은 그냥 버스타고 지나가다 내려서 출입문과 줌으로 찍은 묘지 근처만 찍고 왔습니다. 이런때 wb500의 10배줌이 효과를 발휘하긴 하네요. 문이 닫혀있는 것으로 보아 출입이 제한된 듯 한데 나중에 확인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Google 맞춤검색 여행/공원 문화재 2009.10.28
강변의 묘지, 노량진 사육신묘 대학교 재수할 때 친구랑 가끔씩 가던 곳이다. 위 사진처럼 무덤앞에 앞아서 쉬는 이상한 풍경- 한 아주머니가 크게 하품까지 하는 사진을 줌으로 댕겨 찍었는데 차마 못 올리겠다 -을 연출하지는 않았지만 꽤 조용한 곳인지라 잠시 쉬어가게 되었다. 무덤이 쉬기 좋은 곳이라는 곳이라는 말은 아니고 무덤 주변이 공원인지라 쉴 곳이 좀 있다. 노량진 한강변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한강과 63빌딩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인데 예전과 달리 깔끔하게 정비되고 관리되는 것 같다. 사육신묘 가는 방법은 1호선 & 9호선 노량진역에서 내려 동작동 국립묘지 방향으로 5분정도 가다보면 왼쪽에 있다. 부근이 수험가라 젊은이들도 자주 오는 곳이다. 사육신묘가 어떤 곳인가 하면 아래와 같은 곳이다. < 입구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보이.. 여행/공원 문화재 2009.10.28
별똥별이 떨어진 곳, 낙성대(落星垈)에 가 보았습니다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姜邯贊, 948 ~ 1031)이 태어날 때 별똥별이 떨어졌다해서 붙여진 곳, 낙성대(落星垈). 장군이 탄생한 집터 자리입니다. 장군이라고 해서 무신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강감찬 장군은 문신입니다. 그것도 문과 장원급제자 출신. 고려시대의 유명한 장군은 문신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여진족 토벌하고 동북9성을 쌓았던 윤관도 문신입니다. 이러니, 무신들의 불만이 많았겠지요. '무신의 난'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교과서에만 듣고 보던 이곳을 근처에 있는 관악산 산행차 직접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낙성대를 어느 대학교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래나, 농담이나 개그 소제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대학교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합.. 여행/공원 문화재 2009.10.26
인라인스케이트 탈만 한 곳 - 보라매 공원 위치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내. 교통편 :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버스편 이용하여 보라매병원 정류장 하차 ,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 20분 장점 : 1. 사람이 별로 없다(이곳 뿐만이라 요즘 인라인스케이트 인구가 줄은 듯). 2. 전용트랙 말고 공원내 아무데서나 타도 된다. 3. 전용강사도 따로 있음 4. 사진 뒤쪽에 보이는 것처럼 어그레시브용 전용 시설이 따로 있음 단점 : 1.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없음. 참고동영상 : Google 맞춤검색 여행/공원 문화재 2009.10.23
보라매법당에 가다 일요일 늦은 오후, 어머니를 모시고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공군보라매법당에 갔다. 보라매공원 자리가 이전에 공군사관학교 자리이기 때문에 그 당시 남아있던 불교 법당이 아직도 건재해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공군에서 운영하고 법당에서 일하는 분 몇몇은 현역 군인이다. 다른점이라면 총대신 사무를 보면서 부처님을 모신다는 것. (스님들처럼 이들도 머리카락이 짧다. ^^ ) 오후 6시가 넘어 늦게 갔던지라 사람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다. 1,2주에 한번쯤 어머니를 모시고 보라매공원 산책 겸해서 오는데 어머니나 나나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찰과 다르게 지리적 접근성이 아주 좋고 -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 경계선 쯤에 있다 - 별다른 간섭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님이 항상 .. 여행/공원 문화재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