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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1

관악산 맨발공원

관악산 맨발공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관악산 밑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다..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비교적 깨끗하여 조용히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위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간단한 운동기구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보통은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과 관악문화관,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찾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이 공원이 특별히 좋은 점은... 첫째, 관악문화관과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쉬로 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문화시설도 이용하고 책도 보다가 지루하면 공원에 나와서 쉬면 된다... 둘째, 공원뒤쪽으로 바로 관악산(정확히는 관악산과 붙어있는 삼성산)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은 숨겨진 등산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로그가 마음..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와 노강서원

수락산 하산길에 들른 노강서원과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와 노강서원. 수락산 산행후에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관련 포스팅 : 수락산&불암산 연계산행 http://naturis.tistory.com/386 박세당 사랑채는 종손이 실제 거주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4월이 지난후에나 오픈을 한다고 한다. 아마도 추후에는 좀더 복원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근처에 박세당 묘 등도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박세당은 조선후기에 그의 저서 '사변록'에서 유교에 대한 주자의 해석에 비판적인 입장에 섰다가 사문난적으로 몰려 유배중 사망하였다. 노강서원은 동절기여서 문을 일찍 닫은 것인지 아예 못들어가게 한것인지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노강서원은 조선 숙종 21년 (1695년)에 노량진에 세워졌다가 한국전쟁 당시 소..

양천 공원

봄날에 잠시 비는 시간을 이용하여 양천 공원에 가보았다. 내가 근처 고등학교 다닐적만 해도 양천 공원이란 이름이 아니고 그냥 근린 공원이라고 불렸던 것 같은데 새로 정비하면서 이름도 바뀐 것 같다. 하긴 근린 공원이 한 두개가 아니지. 1. 가는 길 1) 위치 : 목동아파트 8,9,13,14단지의 사이 양천구청과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사이 2) 교통편 버스 : 700,571,6617,6620,6623,6624,6625,6640 지하철 : 2호선 양천구청역과 5호선 오목교역 사이에 있으며 두 역에서 걸어서 10~15분이면 갈 수 있다. 2. 시설 및 공원 전경 작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공원이지만 산책나와서 운동하며 쉬어가기에는 좋다. 공원 중앙에는 조그마한 공연 시설이 있다. 공연시설 뒤쪽에는 어린이들..

보라매 공원

오랜만에 햇살이 따스한 것 같아 어머니를 모시고 근처의 보라매 공원으로 놀러갔습니다. 원래는 지난 가을에 보라매 공원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했었는데 사진 몇 컷만 찍고 시기를 놓쳐버렸고, 오늘 공원에 간 김에 포스팅을 마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보라매 공원내 법당 ☞ 보라매 공원내 인라인스케이트 장 1. 가는 길 1)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3번출구 -> 153번 시내버스 -> 5번 마을버스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2번출구 -> 보라매병원방향 도보 15분 또는 반대편에서 아무 시내버스나 타고 한 정거장 또는 두 정거장 후 5분정도 걸어야 함 2) 2호선 신대방역 4번출구에서 도보 5~10분 3) 2호선 신림역 7번출구에서 보라매공원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됨 (5516번이 제일 가깝게 정차) 2. 보라매 공원..

과천향교

2009년 11월 17일 관악산에 오르는 길에 과천향교에 가보았습니다. 과천향교는 4호선 정부종합청사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관악산 산행길 입구에 있습니다. 향교자체가 시설이 그리 큰 교육기관은 아닌지라 과천향교는 규모는 두 건물로만 되어있습니다. 명륜당과 대성전. 명륜당은 교육하는 곳, 대성전은 공자와 여러 성현을 제사지내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됨. 클릭) 첫번째 계단위 오른쪽에 있는 비석은 전교 김동호선생 비석입니다. > 과천향교에 대해서는 아래 안내설명서를 읽어보시면 됩니다.

구 벨기에 영사관 & 사당동백제요지

관악산 남현동코스로 가는 길에 문화재 두 곳을 들려보았습니다. 2호선 사당역 6번출구로 쭉 100미터 정도가다보면 우리은행 옆에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이 있다. 이 건물이 구벨기에영사관입니다. 구 벨기에 영사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사적 제254호로서 1905년 대한제국때 일본인 시공회사에 일본인 설계자, 감독자의 손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행정구역상 관악구 남현동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촌구석에 유럽의 영사관이 있을까요? 물론 지금은 남현동이 행정구역상 서울이지만 대한제국 당시에는 분명 행정구역상 서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촌구석이라고 말할수밖에요. 벨기에 사람들이 시골을 좋아해서 이 곳에 영사관을 만들었을리는 만무하고. -_-; 이 건물이 원래는 중구 회현동에 있었습니다. 그것을 1982년..

지덕사. 양녕대군 묘가 있는 사당

왕좌에 거의 다 올랐다 바로 내려온 세자, 양녕. 후손은 왕위에 올랐으니 이승만 대통령. 그런데 공통적으로 둘 다 좋아하지 않는 인물들이네요. 상도동에서 노량진 가는 길에 있는데 오늘은 그냥 버스타고 지나가다 내려서 출입문과 줌으로 찍은 묘지 근처만 찍고 왔습니다. 이런때 wb500의 10배줌이 효과를 발휘하긴 하네요. 문이 닫혀있는 것으로 보아 출입이 제한된 듯 한데 나중에 확인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Google 맞춤검색

강변의 묘지, 노량진 사육신묘

대학교 재수할 때 친구랑 가끔씩 가던 곳이다. 위 사진처럼 무덤앞에 앞아서 쉬는 이상한 풍경- 한 아주머니가 크게 하품까지 하는 사진을 줌으로 댕겨 찍었는데 차마 못 올리겠다 -을 연출하지는 않았지만 꽤 조용한 곳인지라 잠시 쉬어가게 되었다. 무덤이 쉬기 좋은 곳이라는 곳이라는 말은 아니고 무덤 주변이 공원인지라 쉴 곳이 좀 있다. 노량진 한강변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한강과 63빌딩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인데 예전과 달리 깔끔하게 정비되고 관리되는 것 같다. 사육신묘 가는 방법은 1호선 & 9호선 노량진역에서 내려 동작동 국립묘지 방향으로 5분정도 가다보면 왼쪽에 있다. 부근이 수험가라 젊은이들도 자주 오는 곳이다. 사육신묘가 어떤 곳인가 하면 아래와 같은 곳이다. < 입구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보이..

별똥별이 떨어진 곳, 낙성대(落星垈)에 가 보았습니다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姜邯贊, 948 ~ 1031)이 태어날 때 별똥별이 떨어졌다해서 붙여진 곳, 낙성대(落星垈). 장군이 탄생한 집터 자리입니다. 장군이라고 해서 무신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강감찬 장군은 문신입니다. 그것도 문과 장원급제자 출신. 고려시대의 유명한 장군은 문신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여진족 토벌하고 동북9성을 쌓았던 윤관도 문신입니다. 이러니, 무신들의 불만이 많았겠지요. '무신의 난'도 이런 맥락에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교과서에만 듣고 보던 이곳을 근처에 있는 관악산 산행차 직접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낙성대를 어느 대학교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나 뭐래나, 농담이나 개그 소제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대학교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합..

인라인스케이트 탈만 한 곳 - 보라매 공원

위치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내. 교통편 :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버스편 이용하여 보라매병원 정류장 하차 ,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 20분 장점 : 1. 사람이 별로 없다(이곳 뿐만이라 요즘 인라인스케이트 인구가 줄은 듯). 2. 전용트랙 말고 공원내 아무데서나 타도 된다. 3. 전용강사도 따로 있음 4. 사진 뒤쪽에 보이는 것처럼 어그레시브용 전용 시설이 따로 있음 단점 : 1.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없음. 참고동영상 : Google 맞춤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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