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활약을 그린 영국 영화입니다.. 실화라고 합니다...
아직 미국이 참전하기전이고, 막 레이더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기 시작되던 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전쟁을 향방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최초의 특수부대 무용담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작전은 영국군 특수부대원들이 독일 점령 노르웨이에 침투해서 레이다 관련 신기술을 빼내 돌아오는 것.. 시설물 폭파는 덤으로..
영화는 거의 모든 부분이 격정적이지 않게 담담하게 또는 덤덤하게 전개됩니다.. 흥분할 필요없는 그런 전쟁 영화란 말이죠.. 제가 원했는 그런 스타일의 영화.....
But.... 중반까지는 좀 볼만한데, 종반에서 결말까지는 너무 클라이맥스가 없어요.. 클라이맥스에서는 좀 아드레날린이 발산되야하는데 말이죠..
전투씬이 밋밋해지고, 기대했던 도망과 추척씬이 너무 황망하게 끝납니다..
거의 "ㄱ" 자 형 상황전개... 스웨덴으로 탈출 성공후 갑자기 영화가 끝나요..... 휘~잉... 그 허탈감이란...
그래도도 주인공 숀빈이 멋있게 나와서 좋았네요.. 그것으로라도 위로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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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에 관한영화인가요? 공군이라고 해서 배틀오브브리튼과같은 공중전 영화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공중전은 전혀 없습니다..
공중침투중 비행기안에서 픽픽 총맞아죽는 장면정도..ㅠㅠ
요즘 영화 왠만해서는 감동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서 옛날 영화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신듯..
요즘 영화도 잘 찾아보면 감동과 여운이 있는 좋은 영화 있어요..
burning plain 추천합니다..
(http://naturis.tistory.com/566 참조)
요근래 가장 여운이 남는 영화...3년전 영화긴 합니다만..
엄... 그래도 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됩니다...ㅋㅋ
요즘 제대로 된 전쟁영화가 없더군요.
거의 판타지나 SF밖에요. ^^;
전쟁영화는 옛날 것이 훨씬 좋죠..
CG없이도 많은 물량으로 잘만 만들었었는데요...
영화에 클라이막스가 없다면 조금 실망스럽겠군요.
갑자기 쑤욱 결말이... ㅋㅋ
밋밋한 결말은 싫어요. 막판까지 아슬아슬한 게 좋습니다.ㅎㅎ
그래도 결말 전까지는 볼만 해요 ㅎㅎ
ㅎㅎ 사람들은 이런 영화를 볼때...
언제 곧..언제 곧..하면서 기다리는 클라이막스가 있는데 말이지요... ㅋㅋ
전투, 추격, 죽음 그리고 탈출성공 뭐 이런 전개를 듬뿍 기대했는데 종반에서 순간순간이 넘 빠르네요.. ㅎㅎ
요즘은 제대로된 전쟁영화가 점점 사라지고 거의 판타지나 SF도 너무나 현실과 거리가 있는 영화만 있는것같습니다.
그렇죠..
요즘엔 정말 제대로 만든 전쟁영화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어설픈 로맨스나 CG만 잔뜬넣구요...
장인정신이랄까 뭐 그런게 없는것 같기도 하고..
전쟁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이글보고 나니 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잘 읽고 갑니다!!
ㅎㅎ 이글도 보셨군요..
전쟁영화라고 하기엔 쫌 그렇죠...
철십자훈장이나 독수리요새같은 고전 영화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