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Act of Valor, 2011) 는 "미국"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그냥 미해군 네이비씰(Navy Seal)의 대테러 작전수행을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체첸의 테러리스트가 미국에서 자살 테러를 벌이려는 것을 막는 이야기인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네요..
영화제작에는 톰 클랜시의 협조가 있었다고도 하고요..
영화는 물론 미군 홍보영화 또는 미국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딱 좋은 영화에 가까운 점은 맞습니다.
영화가 특이하게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속에 쓸데없는 잡스토리가 끼어드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그렇습니다.
처음에 몇 분동안 주인공 네이비씰 대원들이 가족들과 헤어지는 장면과 마지막 사망한 군인들에대한 장례식장면을 제외하고는 전부 전쟁수행 장면을 보여줍니다.
대원들간의 잡담도 적은 편이고 웃는 장면도 별로 없어서 흡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도 들고요.. 그냥 한편의 군사작전 수행을 멀리서 가까이서 실시간으로 보고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요..
1인칭 시점의 FPS 촬영 또는 근접촹영을 많이 시도했는데 캐논의 5D Mark2가 상당히 많은 촬영분을 맏았다고 하네요.
Act of Valor는 미국 또는 미군의 힘을 알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를 자기 집마당처럼 군사작전을 펼치죠.. 싫든 좋든 왜 강한지를 알 수 있죠... 기타 "OO심" 따위는 덤으로...
영화 속에서는 미국내에 잠입하려는 테러리스트를 족치는 거지만, 반대로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해 약소국을 족치는 작전을 수행하다 죽은 군인은 애국으로 봐야할지 그냥 개죽음일지... 80년대 레이건때 남미에서 특히 그짓을 많이 했죠... 자국이익을 위해서는 마약왕과도 손잡고 독재자와도 손잡고 반대세력을 때려잡았죠... 가만보니까 후세인도 첨엔 그렇게 지원하다가 뒤에 잡아죽였군요.. 그냥 그렇다는 겁니당.. ㅋ
결론.. 액션 죽인다..... 미군 강하다... 왜 세계를 지배하는지 자알 알 수 있다...대한민국 군인도 좋은 장비좀 가졌으면 좋겠다. 미제말고 국산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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