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엘리자베스 뱅크스 주연의 2010년작 범죄영화 쓰리 데이즈입니다. 벌써 10년이 된 영화인데 미쳐 못봤던 영화라 이번에 보게 됬습니다. 불화를 겪던 직장상사를 살인한 죄로 20년형을 받고 수감중인 아내를 급하게 탈옥시켜야 하는 남편의 3일을 제목으로 영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증거는 아내가 살인을 한 방향으로 들어나지만 자신의 아내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 남편의 행동이 좀 과하게 보이긴 하죠. 보통은 죄가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가 많은데 물론 이 영화도 초반에 그렇게 노력하지만 더 이상 희망이 없음을 알고 아내를 탈옥시키는 방향으로 방법을 바꾸죠. 탈옥해서 자신들의 신분을 숨기고 살 수 있는 나라로 이동까지해야하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아내가 정말 억울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