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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328

왕좌의 게임 에피스드8 - 3화 간단 소감 및 4화 예상

* 스포일러 강하게 있어요~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에피스드 8의 3화 소감과 4화 예상해봅니다. 3화에서는 주구장창 전쟁만 했죠. 그리고 백귀와의 전쟁이 결판 났구요. 많은 사람들, 조연급들이 죽었구요. 결정적으로 나이트킹이 죽었죠. (왕좌의 게임은 인간들의 왕위다툼이지 좀비와의 싸움을 이야기하려는게 아니었어요) 나이트킹은 너무 허무하게 죽었고, 윈터펠 성 안마당에서 싸우던 중요인물들은 너무 쉽게 살았어요. 그렇게 몰려오는데 몇 안되는 인물들이 살아남았다는게.. 그런데 4화 예고편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아 서세이와의 마지막 전쟁을 준비합니다. 다들 토굴이라도 파고 숨었던 것인가.... 극의 긴장감을 위해 나이트킹은 3화에서 죽었으면 안됬다고 봅니다.. 3화 마지막에서 최고조를 ..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8 - 2화 소감 및 모몬트 가문

*스포일러 있음. 왕좌의 게임 1,2화가 벌써 지나갔네요.. 2화는 폭풍전야의 각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스토리의 큰 진전이라면 제이미가 윈터펠에 도착한 것과 존이 대너리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린것 정도.. 윈터펠에서 각 가문들끼리 미묘한 긴장이 있고요.. 반면에 스펙타클한 건 전혀 없었죠.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건 모몬트 가문에 관한 것이었네요. 헤깔린게 있어서 구글링 좀 했는데 설명해 보겠습니다. 조라 모몬트가 리아나 모몬트에게 죽은자들과의 전투에 참여하지말고 지하 묘지에서 안전을 도모하라고 하는 걸 리아나가 거절하죠. 조라(Jorah Mormont)는 아마 잘 아실것 같은데 리아나는 이름이 낯설 겁니다. 윈터펠에서 존 스노우를 북부의 왕으로 적극 지지했던 그 꼬마 여자애..

애니 소감- 메이드 인 어비스

일본 애니 메이드 인 어비스(メイドインアビス) 1기를 봤네요. 완결인줄 알았더니 1기만 완결. ㅋ (기다리는 건 애니 원피스와 미드 왕좌의 게임만으로 족한데.. ) 내용은 지하 수직으로 연결된 땅속 세계를 탐험하는 시대와 장소를 알 수 없는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 여자아이가 지하세계에서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탐험을 하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도 아닌 아주)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데 탐험이라는 소제가 끌려서 이 애니를 보게 됬습니다. 아직 지하세계에 대한 힌트가 얼마 나온게 없어서 그 세계에 대한 추정도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추측을 해보면 "거꾸로 된 파타마"란 애니도 생각나는데 그런 세계관은 아닐것 같고 종잡을 수가 없어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지만 내용과 그림스..

<영화 소감> 유협정(遊俠情 : Long Road To Gallantry, (1984) )

무협영화 유협정(遊俠情 : Long Road To Gallantry, (1984) )이란 작품을 봤습니다. 무협영화의 단골 스토리라 할 수 있는 복수에 관한 이야기인데 스토리가 좀 약합니다. 단지 흥미로운 건 주연 배우들이죠. 남주 1명과 여주 2명이라 할 수 있는데 하가경, 관지림, 혜영홍입니다. 하가경은 판관 포청천의 전조역으로 유명한 분. 아주 젊은 하가경을 볼 수 있죠. 꽃미남이 맞긴 맞아요.. 그리고 관지림... 을 모르는 젊은 세대도 있을 듯... 아마도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분이라면 잘 모를 수도 있으나 그 이전 세대에 홍콩영화를 즐겨보던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미녀 관지림... 젊을 때 관지림은 정말 예뻤죠. 이 영화에서도 한 미모합니다.. 마지막으로 혜영홍... 잘 안 알려진 배우지..

[영화리뷰] 맨 프롬 어스 홀로신 (The Man from Earth Holocene (2017))

*스포일러 있습니다. 2007년작 맨 프롬 어스(The Man from Earth)에 이어 10년만에 후속작으로 나온 맨 프롬 어스 홀로신 (The Man from Earth Holocene (2017)입니다. (2007년작 플롯을 쓴 작가의 아들이 2017년작을 썼다고 들었습니다)홀로신(Holocene)은 아마 지구과학 시간에 열심히 귀기울인 분이라면 홀로세(인간세)라고 가물가물 기억하실 분도 있을 듯 합니다.(지금도 지구과학 교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007년작은 14,000년을 살아온 존이라는 인간의 이야기로서 이번 2017년작은 10년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2017년작은 얼마전 무료공개되었죠. 대신 기부를 원하는 형식으로요. 아무튼 영화에 대한 평을 적어봅니다. (스포일러 강합니다..

영화소감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주의 : 스포일러 있어요 얼마전 영화 가 개봉됬었죠. 개인적으로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를 매우 좋아해서 여러번 분석(?)해가며 봤었고 이번 작품도 기대가 커서 비교해서 보게 되더군요. 참고로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기전에 봐둬야 할 단편 영화가 있습니다. "Blade Runner 2049 - The Years Between" 이라고 전작과 이번 작품(2049) 사이에 발생했던 중요한 사건 스토리를 짧게 세 편으로 만들어 이해를 돕게 하려했던 거겠죠. 2019년과 2049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2049의 감독이 만든 건 아닌것 같고 외주같은 것 같더군요. 셋 중에 한편의 애니메이션이고 아마 일본 감독이 만든 걸 겁니다. - https://youtu.be/aMP1YpQSGhQ : 자막이..

왕좌의 게임 시즌 7 피날레 설명 및 의문점 (스포일러)

*스포일러 아주 강하게 있으므로 시즌 7까지 못 본 분들은 절대 읽지 말것.. 물론 안 봤거나 안 볼 사람은 상관없음..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 7이 짧게 끝나고 마지막 시즌 8을 기다립니다만 1,2년 후일 겁니다. 시즌 7이 너무 빠른 이야기 전개로 불만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그 전 시즌에 비하면 정말 순식간에 이야기가 전개됬죠. 아마 시즌 8도 짧은 에피소드로 끝낼거라는 소문도 있구요.. 시즌 7에서도 몇가지 충격적인 하지만 대부분 예상했던 것들이 밝혀지고 전개됬습니다. 예상 못 했던 거라면 리틀핑거의 갑작스런 죽음 정도랄까... 너무 빠르게 전개되서 설득력은 좀 떨어졌으나 미운 놈 빨리 죽은 걸로 만족할 수밖에.. 그렇지 않아도 왕좌의 게임에는 등장인물과 등장하지..

영화 <옥자(okja)> 짧은 소감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okja)에 대한 소감을 짧게 적어 봅니다. (스포일러 좀 있어요~)개인적으로 봉준의 감독의 영화중 살인의 추억을 제일 좋아했었고 이 영화도 꽤 괜찮은 영화입니다. 옥자(소녀)와 미자(GMO 돼지)... 이름도 비슷해서 그냥 가족과도 같은 존재죠.. 마치 친자매같은... 제가 느끼기에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소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말이 제일 극명하게 들어나는 말이 "번역은 신성하다(translations are sacred)" 란 대사였고, 어찌보면 영화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감독이 의도한 메타포어가 숨어있다고도 보입니다. (그 대사는 한번은 Jay가 (일부러 오역한) K를 린치하면서 내뱉는 말이고, 두번째는 K가 ALF에..

짧은 소감 - 애니 <장갑기병 보톰즈 [裝甲騎兵ボトムズ: Armored Trooper Votoms]>

오랜만에 본 애니 "장갑기병 보톰즈 [裝甲騎兵ボトムズ: Armored Trooper Votoms]" 입니다. 아주 오래된 1980년대 애니죠.. 슬쩍 이런 애니가 있는지 정도만 알았는데 이번에 완결을 봤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메카물에 가깝고 전쟁을 배경으로 하며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오래된 애니라 구식 과학기술의 느낌이 나지만 그럼에도 꽤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주죠.. 애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참고해 보시길.. 단, 스포가 있어요. https://namu.wiki/w/%EC%9E%A5%EA%B0%91%EA%B8%B0%EB%B3%91%20%EB%B3%B4%ED%86%B0%EC%A6%88 애니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나열해 보면.. - 스토리가 중반부터 엉뚱한..

영화 <여행자 (A Brand New Life, 2009)> 소감

영화 여행자 (A Brand New Life, 2009) 입니다. 공중파의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되고 이번에 전체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작품이니 꽤 오래된 초창기 어린 김새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구요.. 영화 아저씨(2010년작)보다 1년전에 나왔으니 아마도 김새론의 데뷔작일 듯 싶군요. 영화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보육원에 맡겨진 어린 진희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방송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입양된 사연이 있더군요. (우니 르콩트 (Ounie Lecomte) 감독)갑작스레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혼자만의 세상에 던져진 어린 아이의 감정을 아주 잘 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감독 자신의 감정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겠죠. 사실 영화에서 말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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