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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산에 올랐다. 한 달 동안 비가 와서 또는 급한 용무로 바빠서 도저히 산에 오를 틈을 낼 수가 없었고, 어제 3월 6일 드디어 산에 오를 수 있었다.
그동안 간단한 운동은 하긴 했지만 밤에 음식을 먹어데는 통에 뱃살이 좀 늘어난 감도 있어서 이번 등산을 무척 기다려왔던 터였다.
오늘은 집에 멀기는 하지만 한번 가보고 싶었던 수락산과 불암산을 한꺼번에 올랐다. 두 산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거니와 언제 다시 오를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한꺼번에 오를 결심을 한 것이다.
사실 수락산을 많이 들어본 이름이긴하지만 불암산을 잘 모르는 산이었다. 그래도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계해서 오르는 산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등산 코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두 산을 오르려면 5~7시간은 넉넉히 잡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리상으로 10km가 훨씬 넘는다.
오늘의 코스는 대략적인 등산 코스는 상계역->불암정->불암산 정상->덕릉고개->도솔봉->하강바위->수락산 정상->석림사->장암역 이다.
불암산
4호선 상계역 1번 출구로 내려 동북쪽으로 골목길을 따라가다보면 불암산 입구 안내소가 나오는데 정확한 코스는 아래 등산 안내도 사진을 보면 된다. 위의 사진보다 훨씬 자세하다. (클릭하면 아주 큰 사진이 나옴)
그동안 간단한 운동은 하긴 했지만 밤에 음식을 먹어데는 통에 뱃살이 좀 늘어난 감도 있어서 이번 등산을 무척 기다려왔던 터였다.
오늘은 집에 멀기는 하지만 한번 가보고 싶었던 수락산과 불암산을 한꺼번에 올랐다. 두 산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거니와 언제 다시 오를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한꺼번에 오를 결심을 한 것이다.
사실 수락산을 많이 들어본 이름이긴하지만 불암산을 잘 모르는 산이었다. 그래도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계해서 오르는 산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문제는 등산 코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두 산을 오르려면 5~7시간은 넉넉히 잡아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리상으로 10km가 훨씬 넘는다.
오늘의 코스는 대략적인 등산 코스는 상계역->불암정->불암산 정상->덕릉고개->도솔봉->하강바위->수락산 정상->석림사->장암역 이다.
불암산
4호선 상계역 1번 출구로 내려 동북쪽으로 골목길을 따라가다보면 불암산 입구 안내소가 나오는데 정확한 코스는 아래 등산 안내도 사진을 보면 된다. 위의 사진보다 훨씬 자세하다. (클릭하면 아주 큰 사진이 나옴)
다람쥐 광장으로 오르는 길.
참고로, 덕릉은 덕흥군(나중에 덕흥 대원군)의 묘이다. 덕흥군은 선조의 아버지이자 명종의 동생이다. 고개를 넘어오긴 했지만 덕릉을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
*등산 관련 글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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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수락산으로 건너올 때쯤에서 몸이 좀 지쳐있었다. 한 달 만의 산행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긴 산행길이라 서두르느라 좀 무리한 것일까. 불암산 입구에서 불암산 정상까지는 가파르긴 했지만 정확히 50분만에 오를정도로 가까운 코스이긴하다.
그러나, 수락산가는 길은 가파르지는 않지만 정말 길다. 지도상으로 봐도 정말 길고, 실제 걸어봐도 길다. 그것도 직선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길이 좀 돌아서 연결되어 있는데 멀긴 멀다. 개인적으로 평평하고 먼 길보다는 험하고 짧은 코스를 선호하는데 가도가도 정상이 안 잡힌다는 느낌이랄까, 첫 수락산행이라 잘 모르는 코스에대한 압박감이 좀 있었던 것일까.
어쨌든 중간에 한두번 쉬면서 (불암산에서 수락산 넘어오는 동안 서두르느라 한번도 쉬지를 못했다) 수락산 정상을 향해 나아갔다.
수락산 정상 밑...
석림사 앞은 공사중...
석림사 일주문. 이젠 산행도 끝났다... ^^
석림사 일주문에 도착해보니 불암산과 수락산 모두를 돌아보는 산행시간에 총 5시간 조금 못되게 소요된 것 같다.
일주문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박세당 생가와 노강서원이 있으니 잠시 들렸다가도 좋다.
거기서 큰 길가로 몇 분 걸으면 장암역이 나온다.
석림사에서 몇 분 더 내려가면 노강서원과 박세당 사랑채가 나오는데 시간을 내어 들려봐도 좋을 듯 하다.
☞ 관련 포스팅 : 노강서원과 박세당 사랑채 http://naturis.tistory.com/385
산행을 마치며...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사람이 적었다. 오후 좀 늦은 시간이라서 그렇다고하기엔 너무나 사람이 적었다. 특히 장암역방향 석림사로 가는 길에는 정말 인적이 드물어서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렸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그만큼 심신 수련은 되었으리라....고 나만 생각해본다. ^^;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사람이 적었다. 오후 좀 늦은 시간이라서 그렇다고하기엔 너무나 사람이 적었다. 특히 장암역방향 석림사로 가는 길에는 정말 인적이 드물어서 새소리와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렸다.
힘든 산행이었지만 그만큼 심신 수련은 되었으리라....고 나만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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