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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5 207

수원 화성 - 성곽 주변을 도는 재미가 그 곳에

지난주 수원 화성행궁이랑 같이 둘러보았던 수원 화성입니다.. 수원 화성행궁은 수원 화성 내부에 있고요.. 임금이 임시 거처하는 곳이 행궁이니 당연히 성안에 있어야 겠죠 ㅎㅎ 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 -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 http://naturis.tistory.com/839 사실 제가 돌아본 수원 화성은 전체의 절반 정도, 정확이히는 약 절반도 채 않되게 돌았어요.. 정확히는 화성행궁을 다 보고 수원 화성 서쪽에 있는 팔달산 정상 부근과 서장대를 지나 화서문, 장안문 그리고 팔달문 일부를 보는 정도였습니다.. 화성행궁에서 서장대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수원화성 서쪽에 위치한 서장대 쪽이 팔달산 정상부근이라 동네 야산급이긴합니다만 조금의 운동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수원화성 안내지도 ..

관악산 등산, 야간에 뻘짓하고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산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여름이라 그런지 아니면 카메라 장비가 무거워서 그런지 등산하기가 좀 버겁기 하네요.. 카메라 장비라고해봐야 렌즈 둘, 카메라 하나, 그리고 1만원도 채 안될 싸구려 삼각대하나.. 작아서 등산가방에도 들어가는 삼각대입니다.. 그래도 날씨 하나는 참 좋았어요.. 등산이라곤 하지만 첫째 목적은 일몰사진과 야간 풍경사진을 찍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1호선 관악역 출구를 나와 제2전망대를 지나 삼막사에 도착.. 아래 사진의 멀리 보이는 사찰이 삼막사일걸요.. 그리고 일출을 찍을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원래는 8봉능선 경치좋은 곳에서 자리잡으려 했는데 포기.. (8봉능선에 가려면 산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 ) 삼막사가 내려다 보이는 거북바위..

여행/산 바다 2011.09.05

집거미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1주일 전부터 집구석에 터를 잡은 집거미 입니다.. 크기는 2~3mm 정도.. 거미의 정식 이름은 모르고요.. (ps. 말꼬마거미 라는 댓글이 달렸네요. 댓글 주신분 감사~^^) 플래시와 접사링 연습겸 찍어봤습니다.. (매크로 렌즈에 접사링을 끼우고, 외장 플래시에 핫슈 코드를 연결해서 찍어봤습니다.. 완전 연습모드... 링플래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아쉬운데로 엄청 연습만... 그래도 핫슈코드 나름 유용하네요.. ) 아무튼 집에서 접사링을 이용해 찍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LCD로 봐서는 초점이 제대로 맞은지 알수가 없고 정말 초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하물며 야외에서야.. ㅠㅠ 그나저나 플래시를 엄청 터트려서 거미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지도.. 인간과 같이..

[리뷰] 토파즈 익스텐션 튜브(접사링) 구입후기

매크로 세계에 좀 관심이 있어서 이번에 접사링 하나 구입했습니다. 익스텐션 튜브라고도 불리우는 그 놈입니다. 켄코(Kenko)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때문에 그나마 저렴한 토파즈(Topaz) 사의 제품을 구입.. 3개의 접사링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택배 배달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생각보다는 크기가 작더군요... 접사링 길이는 반지갑의 짧은 쪽 길이만합니다.. 박스자체는 약간 허접해 보이고... 영문 메뉴얼은 더 조잡해 보이지만... 내용물인 접사링 세트는 그럭저럭 쓸만해 보입니다.. 그래도 Made In Japan 이네요.. 중국산 저가품에 비교할 바는 아닌듯.. 펜탁스 K-5와 탐론 90마 사이에 물린 접사링 세트의 모습입니다.. 렌즈의 굵기에 비하면 좀 가냘파 보..

덴드롱 (Bleeding Glory-bower)

열대 온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으로 Bleeding Glory-bower 이라고 부릅니다.. 영문 이름이 섬짓하기도 하지만 꽃의 빛깔과 자태를 보면 이해가 갈만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덴드롱, 덴드롬 이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Clerodendrum (Clerodendron) 이라는 이름에서 뒤의 말만 따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많이 키우는 것 같은데 꽃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선유도의 미륵부처가 극락정사로 간 까닭은?

한강의 여러 섬들 중에 선유도가 있습니다. 선유도 공원이라고 잘 알려진 이곳도 한때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봉우리였습니다.. 선유봉(仙遊峰), 그 것이 해방전까지만해도 선유도의 원래 이름입니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선유봉(仙遊峰)이라는 한자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선이 놀다갈 정도로 빼어난 곳이었나 봅니다.. 지금도 충분히 경치가 좋다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조선시대 수묵화 한 장을 보시면 지금이랑은 차원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겸재 정선이 한강의 절경을 그린 "선유봉" 이란 작품으로 당시만해도 "선유도"란 섬이 아니라 주변이 모래밭으로 둘러쌓인 한강변의 작은 봉우리였습니다. 과거의 선유봉, 선유도 조선시대 지도 속에는 분명하게 한강 건너편에 선유봉이라는 지명..

나라꽃 무궁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무궁화(無窮花)입니다.. 일명 근화(槿花)라고도 하죠... 학명은 Hibiscus syriacus... 영어명은 The Rose of Sharon , 즉 "샤론의 장미"이라고 하네요.. Sharon은 이스라엘 샤론 평원을 말합니다. 무궁화 꽃이 종류가 많죠.. 겹꽃도 있긴 하지만 홑꽃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나라꽃 무궁화 보기가 그리 쉽지가 않네요... 찐드기 안 꼬이는 종으로 거리거리마다 좀 심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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