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지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침대에 난간을 설치해 드렸습니다. 정확히는 사이드레일 입니다. 병원 침대와 같이 접었다 폈다 하는 사이드레일을 일반 평상침대에 달아보았습니다. 병원 침대를 빌리거나 구입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가격도 만만치않고 집안에 병원 분위기를 내는게 정말 싫었습니다.. 구입한 사이드레일과 따로 구입한 볼트 너트입니다. 사이드레일을 따로 파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딱 한군데 있더군요. 업체명은 밝힐 순 없고 6만 5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볼트너트도 포함해서 배달되었긴 한데 그 볼트 너트는 병원용 철침대에 맞게 나온거라 사이즈가 너무 작습니다. 사이드레일에 딸려온 볼트너트는 길이 5cm짜리... 제가 따로 구입한 볼트너트는 길이가 9cm입니다.. 왜 볼트너트를 따로 구입했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