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부터 블로깅을 시작했으니 벌써 두 달이 넘어간다. 나름대로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블로깅을 하면서 평소에 쓰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으므로 내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지만 정작 내 생각만 주절주절 쓰고자 하면 너무나 지루한 글이 될까바 글을 옮기기가 쉽지만은 않다. 남들이 볼 수 밖에 없는 글인 진데도 호응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좀 있다. 그래서일가 정작 쓰고자 했던 내 생각을 블로그에 맘껏 옮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요즘엔 새로운 고민이 있으니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과 그것에 대한 내 느낌을 주제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관계된 사람들이 알게 될까바 차마 포스팅은 못하고 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블로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을 걸 그랬다. 비록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