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펜타프리즘/사진 1470

기차길옆 가을

4호선 안산역에서 신길온천역으로 난 철로 샛길을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몇 컷 담아봄.. 포장, 비포장의 농로라서 자전거가 좀 고생을 했습니다. 비온 뒤 얼마 않된 터라 심심하면 잠수를 하질 않나... 그래도 가을은 좋다는... 제 자전거.. 타이어에 마른 진흙이... 족구회도 있다는 걸 첨 알았다는... 여기는 안산시 신길동.. 참새 많았습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거의 모기떼 수준으로 많았습니다.. 가을 추수를 기다리는 놈들이겠죠? 그물만 던지면 이놈들 확 잡아들일 수 있을 터인데..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뻐끔뻐끔

물고기들이 이렇게 떼로 몰려다니는 것 처음 봤습니다. 무질서하지 않고 대오를 지어 왔다갔다 하는 듯.. 그런데 물고기가 맞나, 혹시 거북이? 산소가 부족해서 이러는 건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기쁨의 움직임인지, 괴로움의 움직임인지... 물고기가 이러고 다니니 가끔 지나가다 이거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 좋아하는 아저씨는 무척 안타까운 심정으로.. 아마도 낚시는 금지된 곳인곳 같아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원곡동 풍경 - 다문화길에서

원곡동 다문화길에 다녀왔습니다. 4호선 안산역 1번출구 도로건너편에서 동북방향으로 다문화길이 약 3백미터 남짓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안산 원곡동에서 이주외국인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곳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갈일도 없고 이주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라 가기도 꺼려지는 곳인데 자전거타고 다니면서 가끔 가보게 되더군요. 사실 안산쪽에 이사온지 8개월 남짓 되어가는데 바로 옆동네 20분 거리의 원곡동 다문화길은 왠지 활보하기 편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사는 곳인데 못가볼 곳은 아니겠죠.. 참고로 안산역은 몇년전인가 토막시체가 발견된 적이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생각난다는.. ㅋ 안산역 1번 출구에서 지하보도로 중앙대로를 건너면 다문화길의 한 쪽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안산역 부근..

하천의 새들 - 가마우지, 왜가리, 백로, 갈매기

안산시 화정천과 안산천이 합류하는 곳에서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작심하고 새들 사진 찍고 왔습니다. 때약볕이라 살 탈 각오를 했어요.. 근처에 안산 호수공원과 시화호, 시화호 갈대수풀이 있는데 하천 하류로서 시화호로 바로 흘러들어갑니다. 시화호 끝은 시화방조제가 있구요.. 자전거도로 잠깐 내려서 하천 활영.. 다리 오른쪽이 안산 호수공원입니다. 강건너 호수공원.. 몇 분 더 상류쪽으로 라이딩 하다보니 하천에 새워 둔 기둥위에 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백로, 왜가리, 가마우지로 보이는 새들이 보입니다. 다행히 망원렌즈(펜탁스 55-300 달망원)를 꺼내 봅니다. 위 사진은 최대 망원은 아니고요.. 최대 망원에 가깝지만 가마우지들과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오리떼도 좀 보이고.. (흰뺨검둥오리입니다) ..

[라이딩] 안산 신길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집근처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신길천변 자전거도로는 정말 할일 없을 때 코스가 정해지지도 않고 시간도 남고 할때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신길2천이라는 좁은 지방하천인데 제가 이사오기 전부터 자전거도로가 놓여져 있더군요. 네이버 지도상에서는 항상 자전거도로 표시가 되어있고 '신길천변 자전거도로'라는 글도 본것도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자전거도로 표시가 아예 사라져 버렸습니다. 분명 일반적인 자전거 도로처럼 붉은색 포장도로인데 말이죠. 아마도 네이버 지도의 실수인듯 한데 복구가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안산 신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신길고등학교, 대월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등의 학교와 신길역사유적공원을 끼고 있습니다. 대략 거리가 1.3km 정도 되는 비교적 짧은 노선입니다. 안산천변 자전거도로의 한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