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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74

휴일 산행 - 노을과 야경에 재미들였습니다.

일요일 방콕을 열심히 출장다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관악산으로 떠났습니다.. (2010년 10월 31일) 컨디션은 아주 좋아서 거짓말 좀 보태서 말처럼 달리고 왔습니다. ^^; 지난 주보다 단풍이 더 들었습니다만 아직 완전한 단풍은 아니더군요... 말머리바위 부근에서 5시 조금 못되어 도착하여 준비해온 약밥으로 간단히 식사... 동쪽의 청계산과 그 밑의 경마장과 과천대공원이 보입니다... 줌을 당겼더니 과천대공원내 호수도 잘 보입니다. 식사후 연주대로 가는 길... 아직은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정상 도착... 그냥 기념사진 하나 찍고 왔습니다. 629m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관악산 제법 산같은 산이랍니다. 멀리 한강도 보이고 희미하게 남산과 북한산도 보입니다... 이러고보니 남산은 정말 낮은 산이네요..

여행/산 바다 2010.11.01

삼성산, 관악산 그리고 야간산행

비소식이 있었으나 왠걸 비가 내리지 않을 거란다. 그래서, 바로 산으로 출발..(2010.10.24) 이번 일요일 산행도 여는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코스 계획없이 맘 내키는대로 결정했다.. 오후 2시쯤 서울대 옆 관악산 만남의 광장에 도착. 가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다. 외국인도 몇몇 보이고.. 산입구를 걸으며 어느 코스를 결정한다... 모자를 가져오지 않은 관계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계곡쪽으로 갈까? 그러나, 역시 사람도 적고 가을하늘을 맘껏 볼수 있는 능선을 따라가기로 결정.. 삼성산 오르기 결국 택한 건 삼성산이다.. 일반적으로 관악산하면 삼성산을 합쳐서 얘기하곤 하지만 분명히 관악산과 삼성산은 다른 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의 서쪽에 있으며 관악산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긴 하다.. 삼성..

여행/산 바다 2010.10.25

커피 대신 건강에 좋은 녹차를~

녹차는 오랜 세월 동안 맛과 건강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예를 들면 전통적으로 녹차는 두통 치료에 도움이 되며, 변비와 우울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녹차의 효능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녹차는 몸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라는 항독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며, 보다 젊은 피부를, 그리고 눈을 밝게 해준다. 또다른 이점으로 몸의 혈액 순환을 원할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녹차는 약간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어서 녹차를 마시면 심장을 자극하게 되어 혈액이 혈관을 좀 더 자유롭게 흐르게 도와주게 ..

여행 2010.09.29

추석 연휴에 찐 살빼러 산에 오르다

추석때 평상시보다 잘 먹은 관계로 필히 등산을 가야했다...고 말할 수만은 없고,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서 산에 올랐다... 사실 거의 매주 또는 격주로 산에 오르긴 했는데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포스팅을 그냥 한동안 걸렀었다... 이 눔의 고장난 디카... 한두달 내로 분명 dslr을 사긴 해야되는데 그때까지만 어떻해서라도 견뎌내야지... 늦은 시간에 산행... 한적해서 좋다 오후 3시쯤 좀 늦은 시간에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 에 도착했다.. 오늘 코스는 만남의 광장 - 칼산 - 장군봉 - 거북바위 - 삼성산 기슭 - 만남의 광장... 산입구에서부터 벌써 산에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날이 좋아서인지 연휴여서 그런것인지 평소보다 훨씬 인파를 보았다.. 그러나, 이 늦은 시간에 ..

여행/산 바다 2010.09.27

등과 허리를 건강하게 하는 법

요추(등 하부 허리쪽 척추)는 몸통 위쪽과 아랫쪽을 연결하며 힘과 이동성을 준다. 몸을 비틀고, 돌고, 구부리고, 일어서고, 나르고, 걷는 동작들 모두가 요추에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요통(또는 등통)은 경미한 통증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격렬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 압박이나 손상은 요통의 공통된 원인이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이나 육체적으로 부담이 큰 작업도 등이나 허리에 압박과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일반적인 노화현상이나 골다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해 등과 허리의 손상의 위협은 더욱 커진다. prolapsed disk(디스크 이탈) 역시 노인층에서 발생하기 쉽다.. 요통이 만성적이고 심해져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불편할 정도가 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

여행 2010.09.04

[리뷰] 편안한 허리를 위한 등받이 쿠션 - 미요쿠션

평소에 의자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하다보니 등과 허리가 좀 아픈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등허리 보호용 등받이 쿠션 하나를 발견해서 구입했습니다. 미요쿠션이란 제품으로 우선 2010 중소기업진흥공단 우수중소기업상품 HIT500 선정 제품이라 믿을만 해 보입니다... 일반형과 고급형이 있는데, 일반형은 보통 사무용 등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고급형은 학교 나무의자에 맞춰 나온 제품입니다... 그냥 일반형이 무난해 보여서 그걸로 구입... 색상은 블루/핑크/블랙 세 종류가 있는데 무난한 블루로... 내용물은 분홍색 박스에 쿠션... 설명서 같은 건 따로 없더군요... 박스가 분홍색이라 마치 여자어린아이 소꿉놀이 장난감을 넣은 박스같습니다..-_-; 미요 쿠션을 자세히 살펴보면... 안쪽의 충전..

여행 2010.08.31

바람없는 여름날 관악산 오르기

등산하기엔 약간 늦은 오후 3시에 관악산에 올랐다. (2010년 7월 24일) 거의 2달간 매주말이면 비가 와서 오늘도 날은 흐리지만 비는 안 온다기에 서둘러 산에 올랐다... 며칠전 비가와서인지 숲이 꽤나 습하다... 나무 썩는 냄새도 조금 나고 어떤 곳은 습기와 냄새로 숨이 답답할 정도이다... 게다가 능선을 따라 올라갔음에도 바람이 좀처럼 불지 않다가 고도가 조금씩 높은 봉우리에나 올라야 바람이 좀 분다.. 예전만 기력이 못하다는 느낌도 있고하여 다른 때보다는 쉬엄쉬엄 그러나 그래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좀 빠르게 이동을 하였다.. 코스는 만남의 광장 -> 돌산 -> 칼바위 -> 장군봉 -> 거북바위 -> 제1깔딱고개 -> 호수공원.. 연주대 정상 방향... 날도 흐리고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뿌옇게 자욱..

여행/산 바다 2010.07.24

여름 관악산. 공포를 극복하다

비온 다음날 관악산에 올랐다. (2010년 7월 4일) 원래는 관악산에서 못 가본 코스중의 하나인 육봉코스를 가려했으나 그 넘의 늦잠때문에 기분도 귀차니즘으로 휙 돌아서버리고 그냥 집에서 가까운 코스인 서울대 입구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관악산 정상 연주대를 지나, 서울대학교 공대 신공관쪽으로 코스를 정했다. 장마철이라 쨍쨍한 날 산에 오르는 것을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 이번 산행은 간간히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습도가 좀 높은 것 빼고는 산행하기에 불편은 없었다. 단지 내 몸이 무거워서 그렇지... 이유야 모르겠지만 어쩌면 2주전 북한산 종주의 여독이 있어서 일지는 모르겠다. ^^; 이번 산행 좀 힘들어서 나 자신에 실망하기도 했다... 계획대로 육봉 능선으로 올랐으면 하산을 포기했을 지도..ㅋㅋ ..

여행/산 바다 2010.07.09

북한산 종주 - 독바위역에서 우이동까지

장마철 비오는 날을 피해 일요일에 북한산에 올랐다. (2010년 6월 20일) 전날 비가 와서 약간은 습한 날씨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오래전부터 계획한 산행인데, 지리적으로 멀다는 불리함 때문에 쉽게 북한산에 가지는 못했다... 교통편만 오고 가는데 3시간은 족히 걸린다... (이번 오전 10시 이전에 집을 나서서 오후 8시 넘어서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독바위역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사모바위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칼바위갈림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 위문 - 백운대 - 위문 - 백운산장 - 우이동 도선사 주차장" 이다... 코스는 비록 이렇게 잡아놨지만 중간에 피곤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면 칼바위갈림길로 하산할 작정이었다..

여행/산 바다 2010.06.23

비 온 다음날 관악산행, 무덥다.

토요일 비가 내리고 일요일 오후에 홀로 관악산에 올랐다. (2010년 6월 13일) 보통은 비 온 후 다음날은 산에 잘 오르지 않으나 기다려왔던 산행을 미룰 수 없어서 오른 것이다. 코스는 이전에도 자주 다니던 코스... 서울대 만남의 광장에서 장군봉을 지나 삼성 근처까지와서 다시 서울대 입구로 내려가는 것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길에 따라서는 질퍽하기도 하고 습도가 매우 높았다. 햇볕 쨍쨍하고 더운 날씨보다도 더 땀을 많이 흘린 것 같다. 돌산 가는 길 입구부터 푸른빛으로 온산이 우거져있고, 산이 내뿜는 습기로 산 초입부터 땀을 뻘뻘 흘렸다... 관련 포스팅 : 등산과 다이어트 http://naturis.tistory.com/338 돌산 앞 쪽에서 서울대 뒤 쪽 사당&남현 능선을 바라본 모습이다... ..

여행/산 바다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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