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영화 와 를 주말에 몰아서 봤습니다. 요즘 우연찮게 뮤지컬영화를 자주 보게 됩니다. 원래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우연찮게도.. 메리 포핀스를 보고자 했던건 쥴리 앤드류스의 작품을 더 찾아보자 싶어서였습니다. 사실 1964년작은 아주 오래전에 TV에서 봤는데 쥴리 앤드류스의 춤과 노래만 살짝 기억나는 정도.. 1964년 메리 포핀스가 워낙 유명하고 2018년 메리 포핀스는 그 후속편으로 나온 겁니다. 원래는 리메이크인가 했는데 리턴이라는 이름을 덧붙여 이야기가 이어지더군요. 스토리 전개는 둘다 메리 포핀스라는 보모가 뱅크스 집안에 날아와 아이들을 돌봐주고 집안 골칫거리(경제난)도 해결해주며 갑자기 사라진다는 단순한 스토리입니다. (메리 포핀스의 정체는 모르겠으나 나이 먹지도 않고 마법같은 걸 부릴 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