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백수락 세네시오 (Senecio citriformis Rowley)라는 다육식물입니다. 백수락은 한자입니다 [白壽樂] . 아마도 상품명인듯 싶어요..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주라고 하는데 생긴 모양이 쪼금 거시기 합니다. 무슨 돌기같이 생긴 다발이 대장의 용종같이 생긴것도 같고요.. 징그러운 얘기였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오채각(채운각)이라는 선인장입니다. 가시 달린 모습이 마치 톱상어의 주둥이를 보는 듯하네요.. 오채각 선인장을 잘라 종이를 자르면 잘릴까요? 상상은 해보지만 안 잘릴 듯.. ㅋ

지난해 10월에 촬영했던 가을꽃입니다. 아게라텀, 아게라툼, 불로화, 멕시코 엉겅퀴, 풀솜꽃 등 여러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도 아게라텀이 제일 잘 알려진 듯 하더군요. 촬영할 때 벌은 안 보이고 개미만 좀 보이더군요 ㅎ

토인즐주라는 생소한 이름의 선인장입니다. 저는 이 선인장을 보면서 미국 크라이슬러(chrysler) 빌딩의 이미지가 떠올랐어요.. 위쪽 끄트머리 무늬가 그렇습니다..

명작이라는 평이 자자한 영화 아이리시맨 (The Irishman, 2019) 을 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죠. 옥자처럼요. 앞으로도 넷플릭스표 영화, 드라마가 더 많아질걸로 보이구요.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경쟁작. 하지만 아무래도 미국 영화인 아이리시맨이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아이리시맨은 미국 마피아의 범죄사에서 한부분을 보여줍니다. 50년대 이후 80년대까지쯤.. 전체는 아니고 일부. 미국 마피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평도 봤는데 그건 아니고요.. 역사적으로도 한부분이고 사건으로 봐도 그렇고.. 제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부제목은 "마피아의 흥망과 지미 호파 죽음의 연대기" 쯤 될까. 영화는 실제 인물과 실제 사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