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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마블과 DC의 영화들

Naturis 2011. 2.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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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만화를 원작으로한 헐리우드 실사 영화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고, 앞으로 그 대표주자인 마블(Marvel)과 DC의 여러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이언맨이나 엑스멘 등의 마블의 히어로들이 흥행을 했는데 당분간은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DC의 경우에도 2008년 이후로 배트맨(The Dark Knigh)과 조나헥스(Jonah Hex), 와치맨(Watchmen) 등이 있었으나 흥행과 재미, 히어로들의 특별함(?) 등에서 마블의 작품들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마블의 경우에 2008년 이후 작품으로 아이언맨 (Iron Man 1, 2), 헐크(The Incredible Hulk), 퍼니셔(Punisher), 엑스맨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 이 출시되었는데 확실히 DC의 영화들보다 재미도 있고 흥행에도 성공했었죠...

개인적으로도 DC의 히어로들은 좀 전형적이고 밋밋한 느낌, 좀 더 유치한 느낌, 오래된 구닥다리 영웅들의 느낌이 들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배트맨을 좋아하긴 한데 악당들을 살려두는 것 보면 짜증도 나고... 그냥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는게 시원한데.. ㅋㅋ

올해 2011년 부터 1~2년 내로 마블과 DC 원작의 실사 영화들이 출시될 예정인데 무척 기다려집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영화도 같이 출시되는데 상당수 실사 영화들은 이미 출시되었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작품이 많이 있네요...
참고로 대부분 아직 공식 트레일러 비디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블 코믹스 실사영화>

Thor  (2011년 출시예정)

: 북유럽 신화의 번개와 천둥의 신인 토르가 마블의 애니메이션에 들어가 있는 경우죠...
표기는 토르인데 번대기 발음(Th)이 들어가네요.. ㅋㅋ

그런데, 개인적으로 왠지 불쌍해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나름 신이라는 인물인데 화학실험의 산물인 헐크한테 무자게 얻어맞고 초죽음이 되었던 애니메이션(Hulk vs. Thor (2009))을 보았던 터라...^^;
지구 또는 우주에서도 막강의 히어로인 헐크인지라 어쩔 수 없는 결과이긴 합니다... 영화 Thor를 보면 헐크한테 얻어맞던 장면만 떠오를 것 같아서 어찌하나... ㅋㅋ   (개인적으로는 마블의 히어로중 헐크를 제일 좋아합니다..ㅋㅋ)




X-Men : First Class  (2011년 출시예정)
: 뮤턴트들의 또다른 전쟁이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울버린 만의 실사 영화를 더 기다린다는...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년 출시예정)


: 이 히어로는 참 안습인 캐릭터... 이름에 아메리카가 붙어 있어서 거부반응을 느끼게 하는 인물이죠..  제발 이 히어로는 실사 영화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결국 나오네요... 그런데 애니메이션은 좀 볼만은 했었죠.. 
이제 캡틴 아메리카가 나온 이상 어벤져스의 결성과 전쟁(Civil War)이 추후의 실사 영화에서 예상됩니다...

마블 코믹스에는 더 웃기는 캐릭터도 있는데요... 
이번에 알게 된 것인데 영국 히어로에 해당하는 "유니언 잭(Union Jack)"이 있다는 것..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영국 국기(Union Jack)을 붙여달고 사는 놈이네요..  쇼비니즘과 유치함의 냄새가 풀풀 풍겨서 관심은 전무하므로 그냥 패쓰...



더더욱 웃기는 건 미쓰 아메리카(Miss America) 도 있다는 것...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하긴 그 옛날 대한민국의 만화에는 태극기를 둘러 싸고 있는 똘이장군이 돼지를 잡던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만... -_-;





Ghost Rider: Spirit of Vengeance  (2012년 출시예정)


: 캐서방의 작품이 또 나오려나 봅니다..
오토바이 탄 불타는 해골머리를 또 보려나 봅니다..
전작이 재미가 있긴 했지만 왠지 마블 세계에서 동떨어진 변방의 히어로같은 느낌이...



The Amazing Spider-Man (2012년 출시예정)


: 스파이더맨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3편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개인적으로 4편은 기대를 안 합니다... 거미줄로는 지구를 지키기에 너무 약한 거 아닌가요..ㅋㅋ



The Avengers (2012년 출시예정)



: 하나 둘씩 마블의 히어로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어벤져스에 대한 소제도 출시되려나 봅니다..
아마도 주인공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아닐까 싶긴 한데...



Iron Man 3 (2013년 출시예정)

: 아이언 맨 시리즈는 계속 나오려나 봅니다.. 스파이더맨 3와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마블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Thor: Tales of Asgard  (2011년 출시 예정)
: 아마도 실사판 Thor의 출시를 돕기 위해 나온 애니메이션인듯...
실사판보다 먼저 나올 것 같습니다.. 토르가 지구에 오기 전 에스가르드(Asgard)에서의 신들의 싸움을 다룰 듯...



<DC 코믹스의 실사 영화>

별로 재미를 못느끼게했던 Watchmen과 아주 재미없었던 Jonah Hex 를 생각하면 DC의 실사 영화는 별로 기다려지지는 않긴 합니다.
아마도 어쩌면 DC의 경우에는 슈퍼맨과 배트맨이 아니면 흥행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작품들도 슈퍼맨과 배트맨이 주를 이룹니다...


Green Lantern (2011년 출시 예정)
: 2009년 출시된 애니메이션(Green Lantern: First Flight)과 똑같은 스토리로 나올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은 제법 볼 만 했습니다...
슈퍼맨의 파랑빨강 팬티를 연상케하는 그린랜턴의 녹색 유니폼... 어떻게 실사화하여 관객의 눈을 적응시킬지 궁금하네요..
애니메이션과 같이 전대 그린랜턴과의 조우로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The Dark Knight Rises (2012년 출시 예정): 크리스챤 베일이후의 배트맨은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트레일러를 보면 출연 배우진이 무척 화려하네요... 로빈이 이번에 나올까 궁금했는데 안 나올것 같다고 합니다..



The Man of Steel (2012년 출시 예정)
: 또다른 슈퍼맨 시리즈입니다..



<DC 코믹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All Star Superman (2011년 출시 예정)

Green Lantern: Emerald Knights (2011년 출시 예정)


Batman: Year One (2011년 출시 예정)


개인적으로는 애미메이션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보는 편인데 아쉽게 국내 출시되는 경우가 없어서 최악의 경우 영문자막도 없이 봐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래도 만화인지라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태권V가 실사판으로 나오길 기대하는 건 무리한 기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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