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책과 음악

TV 드라마로 제작되는 켄 폴리트 원작의 The Pillars of the Earth(사나운 새벽)

Naturis 2010. 5.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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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llars of the Earth(국내 번역본 이름은 '사나운 새벽')...

이 소설은 오래전 출시되어 아직 영화화 안된게 이상할 정도로 기대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의 원작자는 영국 출신의 켄 폴리트(Ken Follett)....

'바늘 구멍(Eye of the Needle)', '물위의 하룻밤(Night over Water), '레베카의 열쇠(The Key to Rebecca)의 원작자이다...

여러 작품 중 세계적으로 가장 히트 친 작품은 아마도 "The Pillars of the Earth" 가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나운 새벽'으로 1990년대 초반인가 출간되어 지금은 절판된 소설이다...
중세말 십자군 전쟁이 끝나갈 무렵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성당을 짓는 과정이 핵심을 이루면서 사랑과 권력 투쟁을 그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인가 읽은 이 소설은 재미도 있고 영화화 되었으면 바라는 작품인데 여지껏 영화화가 안된 것을 보면 의아할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고등학생이 보기에는 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면이 있었긴 했다..-_-;




이 작품은 보드게임으로도 출시되었는데.. 국내에서 출시도 되었고 해서 구입할 마음도 있긴 하지만 ... 같이 할 사람이 없다...ㅋㅋ
위 보드 게임을 보면 알겠지만 성당을 짓는 것이 그 배경이다....


'종말 없는 세상(World Without End) 라는 후속작이 몇년 전 출간되었는데 아직 번역판은 없는 듯 하다...



최근 독일과 캐나다 합작으로 The Pillars of the Earth를 TV 드라마로 만든다고 하는데...  방영되면 어떻게든 구해서 한 번 봐야겠다.
트레일러를 보니 바늘구멍[포스팅링크]의 도널드 서덜랜드가 잠시 보이는데 어떤 역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TV 드라마 치고는 꽤 대작일 듯 하다...












관련 포스팅 : 영화, 바늘 구멍 (Eye of the Needle) (1981)   http://naturis.tistory.com/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