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책과 음악

[도서] 세계 신화 이야기

Naturis 2010. 4. 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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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영화 '타이탄'에서 나오는 신들의 세계, 신화속 세계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 어느 지역, 어느 민족이나 자신들만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각 신화들 사이에는 어떤 공통 분모적인 의식세계가 있는 것데 이 책은 그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 신화사전'은 이렇게 신화의 세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만한 약간은 고급스런 책입니다. 분명 하드커버에 대형 사이즈의 컬러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가격도 36,000원으로 제법 비싼데 몇 년전 산 가격 그대로 이군요.
 
저자는 세르기우스 골로빈과 조지프 캠벨로서  특히 조지프 캡벨은 이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로서 수많은 저서를 남긴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아프리카, 아메리카, 인도,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신화를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신화속에 존재하는 어떤 근원적인 무엇을 지역과 시간을 가로질러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뿐만 아니라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원주민이나 아메리카 인디언 들의 원시적인 신화 속에서 우리 인간의 근원적인 의식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만합니다. 신화 그것은 인간의 문화의 프로토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일부를 찍어본 것입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연과 인간의 창조자 / 세르기우스 골로빈

만물의 근원인 신
원시 종족들의 관념
위대한 모신(母神)
하늘과 땅 -- 최초의 연인
태초의 생명체
인간의 창조
휴런족의 어머니
아담과 이브 이전의 종족들
생명체가 존재하는 다양한 세계
삶 -- 오색 찬란한 꿈 : 비슈누와 락슈미의 인도 신화

2. 우주의 전개 / 세르기우스 골로빈

빛이 있으라!
최초의 낮
태양의 부활
달이 먼저 생겼을까?
찬란한 무지개
신들이 추는 빛의 춤
번개독수리와 천둥새
뇌신과 그의 위력
구름나라에 사는 비의 여신들
생명과 영혼의 나무
우주의 모습:천상의 탑인가 나무인가?
영혼의 나라

3. 마술과 예술과 문화의 전달자들 / 세르기우스 골로빈

헤르메스 -- 지혜의 전령
인간의 손에 들어온 불
총명한 대장장이 -- 인간 지력의 표본
테톤족의 문화 전달자
현명한 달의 여인들 -- 경험의 수호자들
샤머니즘 -- 저승을 넘나드는 다리
야생의 숲속 생활
고기 잡는 신, 어부신
“신성한 목동”의 시대
하늘이 내려준 선물, 농업
죽음을 정복한 약제술

4. 지상과 하늘의 동물들 / 세르기우스 골로빈

낮과 밤의 균형
죽음 -- 오해에서 빚어졌을까?
나일 강의 동물신들
깊고 어두운 열정
천마
신성한 암소와 황소
별자리 동물들
괴물
신비의 뱀
용의 나라

5. 감각적인 사랑과 초감각적인 사랑 / 세르기우스 골로빈

위대한 풍요의 어머니
하늘의 잉태
초자연적 출생
제우스의 연애 행각
인간과 신과의 결합
탄트라의 길
불행을 초래하는 열정
벤텐이 남녀의 마음을 하나로 묶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뤼디케
크리슈나가 여자 목동들과 유희를 즐기다
영원한 동반자인 카마와 라티
대자대비

6. 영웅들의 시대 / 세르기우스 골로빈

헤라에게 영광을 안겨준 남자
태양의 새를 좇다
하늘의 아들 게 사르가 티베트를 구하다
일본의 용감한 무사들
라마와 시타, 충절의 모범
가장 아름다운 여인 헬레네를 둘러싼 전쟁
지크프리트와 또다른 영웅들
기독교적인 중세의 원탁


7. 세계가 존재하는 이유 / 세르기우스 골로빈

호기심이 우리를 움직인다
길가메시가 죽음과 싸우다
전쟁에서의 시험
빛의 용사
릴리트의 지하 세계
아마존의 여전사들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사불라나 공주가 평화를 체결하다
프쉬케,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이슈타르가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다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한 오뒤세우스

8. 영원의 경계선에서 세르기우스 골로빈

성배의 비밀
우주 원의 순환
윤회에 대한 회상
최후의 심판에 쓰이는 저울
천상 세계와 지하 세계
시간과 공간의 측정
행복한 태고로의 회귀
멕시코인들의 평화 제국
별들의 문으로 들어가다
구원인가, 새로운 신화인가?
낙원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