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2. 20:37ㆍ여행/공원 문화재
자동차를 무상리콜 맡기고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렀던 당진종합운동입니다.
앞으로는 운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곳이기도 하죠. 산책한 당일엔 정오의 태양이 따가운 날이었어요.
당진종합운동장에는 주차공간이 많아서 주차연습을 하러 오는 차량이 많은데 일부 주차장은 출입을 제한하더군요. 아마도 주차연습 못하게 하거나 상시주차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어요. 듣기론 현대제철 통근버스가 근처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이곳에 자가용을 주차하고 통근버스를 타는 직원들이 많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당진종합운동자 메인스타디움.
출입구는 이러해요.
잔디를 정돈하고 있던데 인조잔디인듯 싶어요.. 왠만하면 천연잔디를 가꿨으면 좋으련만..
플라스틱 좌석. 코로나 때문에 자리를 띄어 앉게 되어있더군요.
여러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는데 제가 당진종합운동장에 들른 이유는 사진 왼쪽 시계탑 너머로 살짝 보이는 인공암벽장(클라이밍센터)입니다.
다리건너 인공암벽장(클라이밍 센터)와 어린이교통안전시설..
어린이 교통안전 3D입체영상관.
굳이 제가 들어갈 일은 없겠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
그리고... 스포츠클라이밍센터.. 한창 시설정비중이던군요.
근처 국도를 지나면서 이 클라이밍센터를 항상 동경해왔었죠. 언젠가는 오르리라고..
클라이밍 시설이용 안내문인데 자유이용은 일정한 제한이 있어서 어느 정도 강습이수증을 받거나 경력이 있어야 하더군요. 제 경우엔 추후에 시간이 되면 강습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당진 역도장. 이곳 실내체육관중에서는 제일 작은 규모입니다. 딱히 공간을 필요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겠죠.
트레이닝센터와 실내족구장.
농구장과 인라인장.
인라인은 농구장 주변으로 탈 수 있게 해놓은 것 같은데 이렇게 인라인장과 농구장을 섞어 놓은 건 굉장히 위험해 보이더군요. 농구공이 날라오면 사고 날 수 있어요.. 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건지., 아무튼 농구장을 따로 만들던 인라인장을 따로 만들던 분리가 필요해요~
야외공연장 및 씨름장.
게이트볼장... 아마도 제일 잘 조성된 곳 중 하나일 듯.
실내 테니스장. 실외 따로 실내 따로 테니스장이 있더군요.
축구장.. 아마 이런 여름엔 저녁 넘어 이용을 하겠죠.
대략 당진종합운동장은 이러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에 많은 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좋긴한데 제 인상엔 플라스틱을 발라놓은 운동시설의 느낌이 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당진에서 살게 되면 자주 이용할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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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체육 시설이 많아져 좋습니다 ㅎ
요즘은 모든 시군에 이런 시설 하나씩 갖추고 있더라구요~
당진의 종합 운동장이 정말 잘 만들어져
있군요..
근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운동장이 텅 비어
있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시설이 정말 다양하네요.
특히 클라이밍이 가장 눈길을 끄네요. ㅎㅎ
지방 도시에 이런 시설이면 엄청나게 좋은거죠~^^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고 싶네요
자전거 출입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당진 종합운동장의 규모가 트랙과 함께 잔디구장도 조성한 완벽한 운동장의 구색을 갖추었군요~
잔디구장이긴한데 인조인것 같더군요..
관리하기 힘들겠지만 천연잔디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