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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논밭 사이 공터에서 하얀 꽃들이 마구 피어있길래 촬영한 박주가리꽃입니다.
보통 그렇지만 박주가리란 것도 컴퓨터 앞에서 알게 된 겁니다.
사실 1년전에도 박주가리를 촬영한 적이 있는데 그건 꽃이 아니고 열매였고 아주 기괴하게 생겼습니다..
http://naturis.kr/1950 - 박주가리 열매
버려진 철주를 칭칭 감고 그것도 모자라 옆으로 쭉쭉 뻗어가네요..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덩굴식물입니다.
박주가리꽃의 특징은 하얀 털 달린 불가사리의 느낌?
그래도 바닷속 불가사리보다는 이쁘고 귀여운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