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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거미 종류로 보이는 뒤집혀져있는 사연있는 거미인데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건 제가... ㅋ
어떤 종류의 벌에 사냥당하다 쏘여 죽었습니다..
벌이 거미 사냥하는 광경은 처음 보는 거라 카메라 렌즈 바꾸고 하는 순간에 상황종료... 거미만 남았어요. 그래서 안타까워요 ㅋㅋ
아무튼 이 녀석 미동도 안하더군요..
그리고 몇 분후 개미들이 몰려들어 다리 몇 하다씩 분해해 가는 것 같더군요..
벌에 쏘여도 얼마후 마취에 풀려 도망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거미 몸속에 알을 까놓기만 한 줄 알았는데요... 어쩌면 기절만 시키려다가 즉사시켜버렸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안타까운 나... 벌이 거미를 괴롭히던 그 순간을 촬영하지 못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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