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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나갔을 때 잠시 등나무 밑에서 쉬면서 사진 몇 컷~
등나무 사진입니다..
열매가 주렁주렁.. 꽃은 이미 거의다 떨어지고 얼마 안 남았더군요..
줄기가 제법 굵은데 마구 휘어서 그다지 쓸모는 없을 듯 싶지만 지팡이 만드는데 씁니다.
등나무 열매.. 누가 콩과식물 아니랄까바 커다란 콩 꼬투리가 열려 있습니다.
(콩과식물의 열매를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그 유명한 "꼬투리 잡다"의 그 "꼬투리"네요. 왜 그걸 몰랐을꼬ㅋㅋ..콩을 까고 남은 건 "콩깍지"란 것 정도는 알겠는데요~)
어릴때 공부하다 말고 등나무 밑에서 쉬다가 등나무 꼬투리를 따서 친구들하고 장난질하다 서로 때리고 맞고 그런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꼬투리가 커다라서 좀 아파요~ ㅎㅎ
얼마 안 남은 등나무꽃...
등나무꽃이 여기저기 만개한 풍경을 촬영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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