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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97

[영화리뷰] 블러드샷 (Bloodshot, 2020)

IPTV 등에서는 벌써 개봉했던 영화 블러드샷 (Bloodshot, 2020) 입니다. (영화도 동시 개봉했다고.. 하는데 벌써 막 내린듯) TV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뻔질나게 살펴봐줘서 내용은 대략 알고 봤습니다. 블러드샷은 발리안트 코믹스란 곳에서 만든 히어로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DC나 마블의 캐릭터처럼 시리즈를 만들 생각이 있겠죠. 아마.. 영화 기본 설정은 죽었던 군인 레이(블러드샷)을 RST란 회사가 살려냈을 뿐만아니라 초인간 병기로 만들어내고 그의 기억을 조작해 암살하는데 이용해먹는다는 겁니다. 당연히 뒤에 이야기는 예상이 될 거고.. 네이버 평점은 히어로 영화치고는 낮은 7점대더군요.. 그냥 그저그렀다는거죠. 제가 보기에도 그냥 그저그런 시간 때우기로는 좋으나 시리즈로 나오기에는 부족..

[영화 짧은리뷰] 헌트 (The Hunt, 2020)

*스포일러있음.. 서바이벌 게임 형식의 영화 헌트(The Hunt, 2020)입니다. 이런 형식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봤네요(사람이 삶 추격하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대신... 괴물류가 사람 추격하는 건 좋아함..ㅋ ) 영화 내용 자체는 단순합니다.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많이 소개되서 딱히 신기할 것도 없는 내용이죠. 어느날 갑자기 납치된 사람들이 누군가들에의해 사냥을 당한다는 걸로 시작해서 그 먹이감이 사냥꾼들에게 복수한다는 얘기죠.. 다만 이야기에 반전이랄 것도 없는 반전이 좀 있어요.. 거짓 뉴스로 피해 본 사냥꾼이 복수하려고 꾸민 사냥터였던 것.. 다만 주인공 사냥감의 말에의하면 자신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잘못 선택된 사냥감이란 것.. 전체적으로 많이 잔인하고 호쾌..

[영화리뷰] 동물 농장 (Animal Farm, 1954)

그 유명한 조지 오웰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1954년작 애니 영화 입니다. 동물 우화죠. 초딩때 소설로 봐서 정확한 스토리는 기억안나고, 그때 봤던 소설조차도 아마 내용이 축약생략 됬을 거라 짐작합니다.. 내용은 포악한 인간이 소유한 동물농장의 동물들이 인간을 쫓아내고 자치적으로 농장을 이끌어가나 욕심많은 돼지들에 의해 농장은 나폴레옹이란 돼지와 그 하수인 돼지들의 독재체제가 되며 하는 행동도 인간들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산당스럽죠.. 은 소설이든 애니든 대충 봐도 이게 소련을 빗댄거구나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소련 공산당의 역사에 대해 조금만 알면 주요 동물들이 누굴 상징하는지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구요.. 농장이라는 장소는 당연히 소련 또는 러시아고.. 집주인 ..

[영화리뷰]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2005)

비고 모텐슨 주연의 2005년작 영화 (A History Of Violence) 입니다. ( 비고 모텐슨은 반지의 제왕과 그린북에 출연했던 그 분) 유명한 영화인데 아직 못 봤던 영화중 하나여서 찾아봤습니다. 기본 스토리 전개는... 과거 범죄조직에 몸담으며 솜씨좋은 킬러였던 시골마을 작은 커피점을 꾸려사는 가정적이고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가게를 털러온 살인강도를 빼어난 솜씨로 제압해서 한순간에 영웅이고 되고 이로 인해 과거 폭력조직들이 복수를 위해 찾아오며 가정에 위기가 찾아오고... 반면에 가족들이 주인공의 과거 살인자였던 행적을 알게 되어 아버지로서의 위기가 찾아오며 주인공 자신은 폭력적 본능이 살아나기도 하고... (심지어는 아들에게 폭력적 재능의 본능이 보임... )... 나머지는 생략.. 주인..

[영화리뷰] 시리아나 (Syriana , 2005)

는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제프리 라이트 주연의 좀 진지한 미국영화입니다. 앞의 두 인물이 유명한데비해 제프리 라이트는 한국인들에겐 덜 유명할 수 있는데, 미국 유료케이블회사인 HBO에서 방영하는 미드 에서 중요 인물로 나오죠. 재밌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건 분명 이 영화 에서 제프리 라이트가 주연으로 나오는데 네이버 영화소개에선 출연배우 소개하는 곳 한참 뒤에 조연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명하지 않으면 조연인건가? 이 영화는 4명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영화라 주연이 4명일 수밖에 없거든요.. (파키스탄인 주연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살짝 적긴 하지만 한국영화 포스터에 한글 이름 나오지도 않음. ) 전체적인 배경은 중동의 석유를 둘러싸고 산유국(사우디) 왕가, 석유회사와 변호사, CIA, 테..

[영화짧은리뷰] 문라이트 &마이 스파이 & 챔피언

영화를 보고도 딱히 할 얘기가 없는 세 영화에 대한 소감을 짧게 적어봅니다. 문라이트 (Moonlight, 2016), 마이 스파이(My Spy , 2020) 그리고 챔피언 (Champion , 2018) 입니다. 문라이트 좋은 영화라고해서 이 영화만 보고 리뷰를 하려 했던 건데 생각보다 깊이 생각할 거리가 없어서 할 얘기도 없더군요.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탓고 추천도 많이 받는 작품이기도 하죠. 좋은 영화 맞습니다. 제 취향도 아니고, 재미가 있다거 마음에 와닿거나 하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 영화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를 때는 가정환경이 불우한 흑인 소년과 멘토가 되어주는 흑인 아저씨의 얘기인가보다 했습니다. 영화 비슷한 내용의 것으로요.. 의 흑인 아저씨는 영화 에서 돈 셜리 박사로 나왔던 그 배우입니..

[영화리뷰] 세브린느 (Belle De Jour, 1967)

1967년작 프랑스 영화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의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주연인 영화죠. 최근에 에 나온 그 할머니 배우 그 분... 제목 세브린느는 여주인공의 극중 이름. Belle De Jour 는 beauty of the day (한낮의 미녀)라는 뜻입니다. 주인공 세브린느가 창녀로 일하며 쓰는 닉네임이죠. 이유는 오후 2~5시까지만 일하니까.. 그 시간대에 일하는 이유는 남편의 퇴근 시간에 맞춰야 하니까.. 이 영화 제목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Belle De Jour가 불어사전에는 '낮에만 일하는 창녀' 로 올라가 있더군요. 원래는 밤의 숙녀(미녀)라는 의미가 창녀라는 의미인데 영화 때문에 Belle De Jour가 ' 낮에만 일하는 창녀'로 사전에 기재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토리가 ..

[영화리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18)

오랜만에 본 한국영화네요. 요즘 외국작품 특히 클래식한 것들만 보다가 한국영화로 비교적 최근작인 을 봤습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봤는데 스토리 전개가 일본적인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일본 특유의 무리한 전개랄까요.. 기분 탓일까요.. 그런걸 감안안해도 극 전개는 괜찮습니다. 물론 역시 원작 소설이 따로 있는 영화는 왠만큼 시나리오를 망치지 않고서야 망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기본 스토리는 사우나 사물함에서 발견된 돈다발 가방을 놓고 인간들이 벌이는 쟁탈전 그리고 그 돈이 원래 어떻게 생긴 돈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시간전개는 사물함에 왜 돈다발 가방이 들어가게 있게 되어있는지 과거의 과정 하나와 그 돈가방이 사물함에서 나와 최정적으로 어떻게 되는 현재의 과정으로 전개..

[영화리뷰] 익스트랙션 (Extraction , 2020)

넷플릭스표 영화 (Extraction) 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가 꽤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거의 다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엔 별로 기대는 안하곤 했는데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하는 액션영화라고 해서 봤습니다. 스토리는 수감중인 인도 마약왕의 아들이 적대적인 방글라데시 마약왕에게 납치되어 이를 구출해야하는 용병 타일러(헴스워스 分)가 벌이는 액션입니다. 크리스 햄스워스의 액션 연기는 아주 좋습니다. 다른 총격신도 좋습니다. 일부 격투씬은 그적 그랬구요. 스토리 전개는 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배경이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인데 헴스워스를 쫓는 방글라데시 군경의 생각보다 잘 무장해서 정말 그럴 수 있나 싶은 생각은 들더군요. 방글라데시 군경에 헬기가 있나 싶은 그런 느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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