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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산새들 그리고 인간쓰레기들의 작품

혹시 모를 꽃들을 찾아 옆동네 공원으로 사진찍으러 라이딩갔는데 아직 꽃필 시간이 아닌가 봅니다. 대신 메나 독수리 정도로 보이는 새를 발견하고 촬영하려 했는데 금방 날라가 버리네요.. 자전거로 쫒아봤지만 실패.. 예전에 솔부엉이도 본 적 있던 곳인데요.. 대신 다른 잡새만 찍고 왔어요... 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는 멀리서 보면 그냥 참새나 박새같이 생겼는데 조금만 가까이서 보면 머리에 뿔난 것처럼 보이죠.. 그냥 흔한 박새(쇠박새).. 너무 흔해서 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박새.. 저희 동네에선 참새보다도 많은 박새... 이건... 굴뚝새 종류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인간쓰레기들의 작품들... 무슨 설치미술도 아니고 왜 이리들 흔적을 남기도 다니는지...

[리뷰] 팀버라인(Timberline) 굳샷(Good Shot) 20리터 DSLR 백팩

중간 사이즈로 카메라 수납이 되는 등산 겸 자전거 배낭으로 쓸만한 것을 간만보다 이번에 "팀버라인(Timberline) 굳샷(Good Shot) 20리터 배낭"을 구입했습니다. 등산용품으로 유명한 팀버라인에서 DSLR 수납 가능한 배낭도 만들었는데 일단은 회사의 명성을 믿고 구입한거죠.. 블루 칼라로 구입.. 보통 DSLR 가방이 검정에 큼지막한 곰탱이 스러운 것에 비해 이 가방은 작고 그냥 봐서는 DSLR 가방인 줄 모릅니다. 제가 원한 스타일입니다.. 저는 딱봐도 DSLR 가방스러운 것을 싫어하거든요.. 배낭 등쪽에는 등산 배낭처럼 허리와 가슴 모두에 벨트가 있습니다. 소속은 등산용이라는 얘기겠죠. 배낭이 크게 두 개의 수납공간이 있는데 첫번째 공간입니다. 책이나 노트북정도 수납가능할 것 같습니다. ..

안산천의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안산의 하천옆으로 난 자전거도로 따라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안산천과 화정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화정천~ 이 쪽은 새로 생긴 안산천 자전거도로~ 안산천 주변에 오리떼가 많이 몰려있더군요. 흰뺨검둥오리 인 것 같습니다~ 청둥오리 암컷이랑 구분이 잘 안가는데 아마도 노랑 부리가 있으면 흰뺨검둥오리 인것 같습니다. 요건... 청둥오리 수컷... 문제의 사진... 청둥오리 수컷과 암컷입니다.... 청둥오리 암컷이 흰뺨검둥오리랑 비슷하게 생겨서 헤깔렸던 거죠.... 잘 보시면 청둥오리 암컷은 부리 앞쪽이 노랗지 않습니다. 앞에 나온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깃털 색도 조금 달라요~ 처음 이 사진을 보고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사이좋게 헤엄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ㅋ

봄을 여는 갯버들

하천 주변에 라이딩갔다가 발견한 갯버들입니다. 솜털이 보송보송합니다. 펜탁스 달망원렌즈(55-300)로 찍었습니다. 주로 가지고 다니는 렌즈가 55-300 이거든요.. 탐론 90mm 접사렌즈를 가져가지 않은게 아쉬웠습니다... 동절기엔 달망원, 하절기엔 90마를 주로 가지고 다니는데 슬슬 90마로 교체할 때인가 봅니다.....만... 앞으론 두 렌즈다 가지고 다닐겁니다.. 카메라백팩 주문했거든요^^ ^^; 렌즈파우치속에서 1년 넘게 잠자고있는 광각렌즈가 우는군요.. 무겁더라도 광각이도 가지고 다녀볼까요 ㅋ

안산 화랑저수지 - 왜가리

안산 화랑저수에서 촬영했던 왜가리 등 사진입니다. 왜가리 종류가 맞을 겁니다? 반사된 불빛을 배경삼아 촬영해 봤는데 원하는 빛깔이 안 나오네요.. 포토샵에서 색온도 등 여러가지 변경해 봤는데도 안 나옵니다.. 기계의 한계인지, 포샵에 능숙하지 못해서인건지.. 세월호합동분향소 근방에는 오늘도 쌍쌍이 순찰을.... 여전히 좀 지나치게 많더군요... 할 일도 없을 것 같더만... 뭘 막으려는 건지... 막을 필요도 없을 것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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