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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오색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

새해는 새사진부터 시작하는군요~ 동네 산책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오색딱따구리[great spotted woodpecker]와 쇠딱따구리 [Japanese pygmy woodpecker] 입니다. 새를 주의깊게 본다보니 새에 대한 습성을 약간이나 이해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우면 새들이 잘 안 나오는데 바람까지 불면 작은새들은 거의 둥지에서 쉬나 보더군요. 그럼에도 바람불고 날추워도 먹이 찾아 나오는 녀석들이 바로 이 딱따구리류인것 같습니다. 보통때같으면 딱따구리 특히 쇠딱따구리가 이동하는 주변으로 박새류 등의 새들이 따라다닙니다. 먹을게 있다는 거겠죠.. 박새들이 몰려있는 곳을 유심히 살펴보면 쇠딱따구리가 있는 겁니다..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보다 약간 큽니다. 소리도 더 둔탁해서 쇠딱따구리의 소리가 ..

식물원의 새들

꽃과 초록을 찾아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럴때 보통은 접사렌즈만을 가져가는데 이번에는 망원렌즈도 합석시켜줬습니다. 새들을 찍기 위해서. 한겨울 식물원은 초록이 여전합니다. 온실안은 새들에게도 좋은 쉼터가 되어주죠. 직박구리입니다. 온식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렌즈안으로 직박구리를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도망도 잘 안가요.. 이건 딱새... 그리고 이건 붉은머리오목눈이라고도 불리는 뱁새... 혼자서는 잘 안 다니더군요. 참새처럼 몰려다닙니다. 우연히 뱁새가 날아가는 장면을 촬영... 날아가는게 아니라 새앙쥐가 점프해 가는 것 같습니다. 겨울에 새를 보고 싶으면 식물원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온실 문을 자주 열어두거나 하는 식물원이어야 함.

아프리칸 데이지 Osteospermum[아스티어스펄멈]

안산식물원에서 찍은 "아스티어스펄멈" 입니다. 식물원 안내문에는 디모로 후세카 라고 적혀있으며 다른 식물원들이나 포탈 등에서도 디모로 후세카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문표기 없는 디모로 후세카.. 뭔가 이상합니다. 일본인 이름같기도 하고 어떤 블로그에서는 일본 원산이라는 설명도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디모로 후세카가 아니라 Osteospermum[아시티어스펄멈, 오스테오스퍼멈, 오스테오스펄멈, 오스테오스페르뭄] 입니다. osteospermum 한국발음으로는 [아스티어 스펄멈, 아스티어 스퍼멈]이 그나마 가까울 것 같습니다. 포탈 등에서는 디모로 후세카, 디모르포테카, 아프리카 금잔화, 아프리칸 데이지 등으로도 불리우고요. 생물분류체계로 보면 국화과[ Asterace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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