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미륵산행에 이어 통영 여행 두번째 이야기, 여행중 가장 기대했던 소매물도입니다. 섬으로 가는 거라 당일 날씨에 민감했지만 살짝 흐린 것 빼고는 파도는 잔잔하다고 하더군요. 다음날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기에 일정상 반드시 매물도에 가야했습니다. 통영항(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에 출발. 평일이라 사람이 붐빈다거나 표가 없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통영항에서 소매물도 왕복하는 배편은 하루 세번. 통영에서 6:50, 10:50, 14:30 소매물도에서 8:30, 12:35, 16:30 통영에서는 정시에 출발했는데 소매물도에서는 5분 일찍 출발하더군요. 통영항 선착장. 날이 좀 흐렸습니다. 소매물도 가는 배(우측)는 다른 배(좌측)보다 작더군요. 좌측건 페리선이었던걸로 기억.. 이 배를 타고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