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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1

2019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서~

휴일에 기분도 꿀꿀하고해서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안산에서는 매년 거리극축제를 열고있죠. 몇년간 못 갔다가 이번에 다시 가봤습니다. 2019 안산 국제거리극축제는 5.4(토)~5.6(월) 연휴 3일간 열립니다.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 -> 여기 여기저기서 공연인데 사람많아서 제때 못가면 보기 힘들어요. 경기방송(라디오 FM99.9MHz)에서 오픈스튜디오로 생방송을 하더군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가을로 가는 기차"가 초청가수로 나왔습니다. 잘 모르는 여성 그룹인데 이번에 알았네요. 가을로 가는 기차. 4명. 순서대로 수빈, 지현, 아영, 소미.. 일 겁니다. 수빈은 이름을 잘 기억할 것 같긴 한데요.. 달샤벳의 수빈과 이름이 같아서.. 연극공연보다 이런 걸그룹 나오는 게 더 좋긴 함 ^^..

창경궁 산책

이른 봄부터 조선의 여러 궁궐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지지난 주에는 창덕궁을 구경한 직후 창경궁에 다녀왔는데 창덕궁 얘기는 이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무튼 창경궁... 망할 일제때는 창경원이란 이름으로 동물원으로 쓰었죠. 어릴적 창경원이었던 시절에는 시골 촌동네에 살아서 창경원에 가 볼 기회는 없었고 서울 올라와 중고등학교때는 창경궁으로 복원되어 백일장 한다고 여러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창경궁이 제대로 복원 됬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창경궁은 건물들이 많지 않아서 다른 궁궐들에 비해 횡합니다. 일부 큰 건물들 말고는 없어요. ) 창경궁은 창덕궁을 통해 들어가는 방법이 있고 서울대병원쪽 홍화문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창덕궁에서 창경원으로 출입했습니다. 창덕궁 안쪽에 후원과 창경원으로 들..

국립한글박물관/용산가족공원/동빙고

재작년부터 틈나는대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오가며 그 옆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는 우선 순위에 밀려 가보지를 못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가던 길에 덤으로 용산가족공원과 팥죽과 팥빙수로 유명한 동빙고에 다녀왔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남동쪽에 겨울못(연못) 너머에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근처에만 갔다가 시간도 없고 몸도 지쳐서 그냥 왔어요. 지난 늦가을 오후에 촬영했던 국립한글박물관 건물 사진. 이건 며칠전 다녀왔을 때 사진..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어서인지 사진이 좀 더럽습니다.. 야외 사진은 역시 오후에 찍어야 제 맛이 나와요.. 작년 가을 오후의 사진과는 확실히 빛이 다르죠. 아무튼.. 관람시작... 2층에 상시전시실이 있고, 3층에 특별전시실이나 교육..

봄날 벚꽃구경 겸 안산시내 자전거 산책

벚꽃구경 겸해서 안산시내를 자전거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참고 -> 안산시 라이딩 코스 햇볕을 제대로 쐰 적도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운동도 해야되고 겸사겸사. 계획대로 자전거 여행을 한게 아니고 그때그때 코스를 변경해가며 안산시내 여기저기를 둘러봤네요. 안산역-초지역을 지나고 화정천변을 따라 시화호 입구까지, 뒤돌아서 안산천을 거슬러올라 안산천자전거도로가 시작되는 곳(안산IC입구 사거리)까지.. 그리고 다시로 뒤돌아서 안산천을 따라내려가 안산호수공원까지, 거기서 공원을 한바뀌 돌고 시화호가 있는 수변공원을 따라 약간 올라갔다 매점에서 콜라 한잔 마시고... 안산문화광장까지 먹을거리 사러갔다가 다시 초지역-안산역을 따로 돌아오는 나름 긴 코스였네요. 그냥 지루하게 나열해 봤어요. 일종의 내 생활의 기록?..

봄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주전 약간 쌀쌀한 봄날에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네요. 5년만이었는데 아직 날이 추워서 구경할 수 있는 동물이 약간 한정되 있긴 했어요. 사실 주목적은 대공원내 식물원에 다녀오는 거였지만요.. 예전에 갔을 땐 없던 '너와 나의 서울' 종합안내소. 코끼리열차타러 갔어요. 대공원이 너무 넓어서 거기까지 걸어가는 건 무리... 바람도 좀 불고 아직은 겨울분위기가 났어요.. 이 놈..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ㅋ 미어캣~ 햇살 쐬러 나온듯.. 라마인가 알파카인가.. 헤깔립니다. 라마가 맞네요 ㅋ 열대조류관의 조류들입니다. 앵무새, 구관조 종류가 많습니다. 정확히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은데요.. 사막도마뱀인가 그럴겁니다. 동양관에서 봤던 듯.. 식물원입니다. 이곳을 제일 구경하고 싶었어요.. 하얀 동백꽃 귤도 열렸습니..

경의선 숲길공원과 홍대거리 나들이

거의 10년만에 홍대쪽을 걸어봤습니다. 경의선이 있던 자리에 산책길이 있다길래 우선 그쪽으로.. 홍대입구역에서 가좌역 방향으로 경의선숲길이 있더군요. 궁금해서 한번 가봄... 날이 좀 추워도 산책객은 제법 있더군요. . 미친 사람도 있고... 철로도 그대로 놔둔 곳도 더러 있는데... 산책길 전부를 철로로 놔뒀더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치웠다면 다시 깔아서라도.. 산책길 주변에 음식점 등으로 가득찼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주택가더군요.. 홍대거리로 와서 배채울 요량으로 닭갈비집에 들어감... 이건 다 거의다 먹고나서... 첫 등장부터 맛없어 보였는데 정말 맛 없었음.. 이렇게 맛없는 닭갈비는 첨 봄..... 내 개인 의견이 아님... 같이 간 지인도 맛없다고... ㅋ 그나저나 외국인 손님도 있던..

당진 삼선산수목원 산책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삼성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끼고 바람도 불고 비도 살짝 내릴락말락하는 제법 추운 날씨였어요. 삼선산수목원은 시립이고 2017년에 완공된 걸로 알고 있어요. 삼선산수목원 입구쪽.. 사진찍는 뒤쪽으로 주차장있습니다. 무료구요. 삼선산수목원 안내도. -이용시간: 09:00 ~ 18:00 -연휴: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입장은 폐장 1시간 전까지 가능 -주차 : 무료 개원기념 식수가 있는데 2017년 4월 28일 개원했다네요. 일단은 온실과 방문자센터로.. 생태연못이 있어요. 좀 작습니다.. 더 제대로 관리해야해요.. 이건 연못이 아니고 그냥 땅파고 물 담아놓은 느낌밖에 안들어요. 그런데 뱀이 출현한다니 좀 의아하긴 합니다. 성당사란 절이 수목원에 인접해있습니다. 수..

청계천에서 시청광장, 환구단까지 산책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을 돌아보고 청계천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좀 먹었어요. 이른 오후부터 삼겹살.. 안사동 2번출구앞 황금정이란 음식점.. 돼지 삼겹살.. 맛은 무난합니다. 된장찌개도 합격점... 전체적으로 무난.. 그리고 청계천 도착. 장통교 [長通橋]에서 시청쪽으로 이동하는 걸로... 시청쪽에 꼭 가봐야 할 곳이 있거든요.. 광통교 [廣通橋]를 지나는데.. 광통교는 이런 내력이 있답니다. 광통교는 역사적 유래가 있는 다리다 보니 교각에 흔적이 남아있어요.. 여러 문양까지.. (원래 신덕왕후 강씨의 무덤(옛 정릉)의 병풍석이었는데 태종 이방원의 명에 의해 가져와서 쓴거라고.... 신덕왕후 강씨와 태종 이방원의 관계는 검색해보시면 왜 이 돌이 여기 와있는 지 아실듯 ) 시청쪽으로 걷다보면 동아면세..

인사동 산책

북혼한옥마을에 간김에 들렀던 인사동거리. 얼마나 변했나 궁금해서 가봤어요. 종로경찰서. 좀 작아보이긴 합니다. 종로경찰서.. 인사동 골목길에서. 멀리 보이는 교회건물 같은 건 찾아보니 천도교 중앙대교당이더군요... 쌈지길.. 건물 층층이 연결된 길이더군요. 십수년전 인사동에 마지막 들렀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요.. 외국인들 많더군요. 인사동길은 십수년전이나 지금이나 딱히 매력은 못 느끼겠어요.. 낙원악기상가.. 예전에 허리우드극장이 있었죠.. 고등학생때 영화보고 근처에 처음으로 선지해장국을 먹어봤던 기억이.. 아주 오래전이네요.. 인사동길 한쪽에 청사초롱을 설치하려 준비중인듯.. 차라리 인사동길 가로등 전부를 청사초롱으로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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