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책입니다. 첨엔 자세히 읽다가 뒤로 갈수록 설렁설렁 읽게되는 책..중국역사오류사전은 중국역사에서 의문이 남는 것들을 집어보는 내용입니다. 몇 가지 이 책의 특징을 집어봅니다. 1. 이 책은 오류를 집어보는데 '이렇게 알려졌으나 사실은 이렇다'가 아니고 '이렇게 알려졌는데 그 이외에도 이런 저런 설과 소문들이 있다' 로 설명합니다. 딱 특정 주장이 옳다고 집어주는게 아니고 여러 설들에 대해 그 설의 근거가 되는 문헌들을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2. 역사오류를 바로잡을 가치도 없는 시시콜콜한 가치도 없는 것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OO의 무덤은 어디에 있는가? OO은 살았나 죽었나?... 그 OO이 잘 알려진 인물인 경우도 있고 한국인은 잘 모르는 그런 인물인 경우도 있고...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