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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이 시리즈 2탄 "독비도왕(獨臂刀王)" 입니다..
주인공은 1편에 이어 왕우입니다..
스토리는 1편 "독비도(獨臂刀)" 에 이어지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무림은 8대도왕이라고하는 악당들에 의해 피바람이 붑니다.
마누라와 함께 조용히 농부로서 살기를 원하는 주인공 외팔이 방강에게 무림인들이 찾아와 악당들을 처치하기를 부탁하는데..
처음엔 거절하다가 결국 악당들을 처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독비도왕은 1편 만큼은 못합니다..
우선 스토리가 너무 평이하고... 등장 인물들에대한 깊이가 없어서 그냥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들고요..
1탄에서 등장했던 많은 배우들이 다시 등장하는데 전혀 다른 등장인물로 등장한다는 것도 좀 아쉽고요.. (특히 1편에서 주인공의 사부로 나왔던 '전풍' 이란 배우가 2편에서는 최후의 악당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_-;
1971년도에 만들어진 '신독비도' 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걸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주연 배우도 다른 인물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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