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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45

노린재들 - 꽈리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거의 초겨울 분위기 나는 늦가을입니다. 한두달전에 찍어 두었던 노린재들 사진 남아있던 것 다 올려봅니다. 꽈리허리노린재로 추정되는 녀석입니다. 잔털 가시같은 것이 온몸에 나있고 뒷넙적다리가 두껍다는 특징이 있구요. 이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로 추정되는데 비슷한 종이 많아서 헤깔립니다만 썩덩나무가 맞을 겁니다. 마지막 녀석은 노린재 약충으로 보이는데 어떤 종인지는 알아내기가 어렵네요.(아마도 애긴노린재 약충으로 추정)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접사] 금파리와 뾰족벌

야산에서 찍은 금파리 두 종류와 뽀족벌입니다. 이건 그냥 금파리로 추정되는데, 파리 주제에 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네요. 이건 로 추정합니다. 그냥 금파리랑은 좀 짜리몽땅하고 빛깔도 더 진하고 그냥 금파리보다는선명합니다. 이건.. 검정뺨금파리가 갑자기 배설하고 간 것... ㅋ 이 녀석은 뾰족벌입니다. (아마도 야뇨뾰족벌) 마치 도마뱀이 나무가지에 꽂혀 있는 것 마냥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여러모로 보통의 벌과는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뾰족한 배 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두컷만 촬영하고 왔는데 좀더 시간을 가지고 세밀하게 촬영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녀석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접사 <중국별뚱보기생파리>

기생파리과의 라는 파리입니다. 뚱보기생파리라는 놈도 따로 있는데 생김새는 약간 다르나 뚱보인건 맞습니다. 처음 보는 녀석인데 크기가 작다보니 사진찍을 때는 잘 모르다가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해보고서야 왜 뚱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보면 그냥 파리종류나 꽃등에 종류로 보입니다. 중국별뚱보기생파리가 앉아있는 꽃은 쑥부쟁이로 추정됩니다. 파리주제에 꽃가루 빨아먹고 있죠.. 파리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면 않됩니다... 파리여서 파리인것이지 더러운 걸 빨아먹어서 파리인것은 아닙니다 ㅎ 하지만 이녀석 중국별뚱보기생파리는 기생파리종류.. 기생파리는 곤충 애벌레의 몸이나 피부에 알을 낳고 그 알은 숙주를 먹으며 자라나는 거죠.. 에일리언처럼.. ㅋ 위에서 보면 이제야 왜 뚱보인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배 부분이..

크기만 위협적인 "어리대모꽃등에"

파리목의 입니다. 꿀벌보다 약간 큰 모습인데 처음보면 그 크기와 형태에 큰 벌인가 싶어 겁을 먹을 만 한데 실상은 얌전한 양같은 놈입니다. 그래봤자 꽃등에거든요.. 어리대모꽃등에 개체수가 많은 건 아니것 같은데 한마리라도 그 크기때문에 눈에 확 띕니다. 아래 사진들은 여러 장소에서 찍은 것인데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본적은 없었습니다. 항상 한마리씩만.. 꽃잎과 꽃술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어리대모꽃등에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왠만한 꽃등에보다는 훨씬 큰 놈입니다. 뱀같은 혀가 낼름 나옵니다. 혀 끝도 갈라져 있구요.. 곤충들의 공통 특징인데 홑눈 셋도 명확히 보이네요. 그리고 등 아래쪽에 가시같은 털... 돼지 비계에 달린 털같아서 좀 징그럽긴 합니다..ㅋ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

십자무늬긴노린재와 우리가시허리노린재(약충)

노린재 두 종류 십자무늬긴노린재와 우리가시허리노린재 (약충) 입니다. 이건 십자무늬긴노린재.. 여뀌 꽃잎위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노린재 치고는 제법 멋진 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왜 이걸 보면 신발 밑창이 떠오를까요.. 컬러풀한 고무의 느낌입니다. 이건 우리가시허리노린재 (약충)과 십자무늬긴노린재가 여뀌 꽃잎위에 같이 놀구있군요.. 여기서 약충은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했지만 불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의 유충을 말합니다. 역시 다시봐도 신발밑창... ㅋ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구리꼬마꽃벌과 장미가위벌

지날달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촬영했던 벌들입니다. 하나는 구리꼬마꽃벌입니다. 생김새를 보면 벌이름 작명이 딱 맞습니다. 몸이 구릿빛입니다. 촬영된 사진을 처음으로 모니터에서 보았을 때는 사진의 색온도가 잘못 맞춰졌나 싶었었는데 이 녀석의 색은 원래 구리빛입니다. 작고 귀여운 편인데 머리에 꽃을 꽂은 것 마냥 꽃가루를 묻치고 다니는군요.. 다음 사진은 장미가위벌로 추정하고 있는 벌입니다. 벌이 꽃위에 앉길래 접사를 시도해서 한장 남긴게 이거네요.. 전신이 나온 사진을 봐야 확실할 수 있는데 아마도 장미가위벌이 맞을 겁니다. 아니면 수정을..

신비한 눈 <점박이꽃검정파리>

접사 사진 찍으러 나가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신기하게 생긴 곤충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러다 신기한 놈을 보면 횡재했다 싶은 기분이 들죠.. 하지만 이렇게 발견한 곤충을 사진에 담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점박이꽃검정파리도 이렇게 횡재한 기분으로 발견한 곤충입니다. 특히나 눈이 참 신기합니다. 여러 개의 줄무늬가 눈에 퍼져 있습니다. 파리인건 알겠는데 꽃에서 먹이를 찾는 파리라 더럽다는 생각도 안 듭니다. 주둥이 내민것만 보면 코끼리 주둥이를 닮은 것도 합니다. 여느 파리처럼요.. 주둥이 끝에는 털까지 달렸네요.. 코끼리도 어쩌면 그럴지도..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거미 접사 - 꽃게거미, 각시어리왕거미, 황닷거미

풀밭으로 사진 찍으러 나가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곤충이 거미죠.. 흔해 빠지고 징그러운 무당거미같은 녀석들은 그다지 찍고 싶지도 않죠.. 대신 희한하게 생긴 녀석들에게는 바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꽃게거미입니다. 짝 벌어진 다리 모습이 꽃게를 닮아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크기는 5미리 정도 되려나.. 열심히 뭔가 먹고 있죠.. 꽃게거미가 먹고있는 것은 꽃가루 같습니다. 쑥부쟁이의 꽃가루. 작은 크기에 꽃게 닮은 모습이 귀여워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몸통이 좀 징그럽습니다. 사람의 뇌같다고 할까요.. ^^; 이건 각시어리왕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쪽만 보면 박쥐의 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지.. 이건 황닷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부터 배끝..

메뚜기와 방아깨비

동네 풀밭에서 찍은 메뚜기와 방아깨비 사진입니다. 정확한 종명은 모르겠구요.. 이 메뚜기는 뭔가 이상하죠. 다리 한쪽이 없고, 더듬이도 한쪽이 처져있는게 뭔가에 습격을 당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범인은 아니구요. ㅋ 방아깨비입니다. 요즘 풀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죠. 섬서구보다는 크고 가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메뚜기와 방아깨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만 찍기 재미있는 종류는 아닙니다. 사진을 찍고나면 뭔가 밋밋한 느낌의 사진만 남습니다. 접사에서는 빛을 잘 받는 녀석이 좋은데 이 녀석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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