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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38

[리뷰] 펜탁스 플래그십 DSLR, K-5 개봉기

작년부터 벼르고 벼르던 DSLR을 막 구입했습니다.. 최근 2년내로 똑딱이 카메라 두대를 하나는 분실, 하나는 고장으로 고난(?)의 세월을 보냈었지요... 똑딱이와 DSLR은 가격차가 너무 심해서 왠만큼 간이 붓지않고서야 DSLR 으로 옮겨오기 싶지 않습니다.. 사실 10년전에 필카시대에 SLR인 캐논 EOS-5를 사용해본적도 있고 작년에 고장난 똑딱이 카메라 니콘 P5000도 DSLR 비스무레한 수동모드가 가능한 것이라 DSLR에 대한 적응은 걱정은 않했습니다.. K-5 언박싱... 바디 본체와 스트랩, 배터리, 기타 케이블 등... 말고는 그흔한 LCD 필름하나 없습니다.. -_-; 다행히 따로 구입한 삼성 16-45mm 렌즈에서 사은품으로 온 싸구려 LCD 필름을 k-5에 부착... 없는 것보단 낫..

카메라 전쟁 - 니콘 D7000 vs 펜탁스 K-5

캐논 60D와 소니 A55를 시작으로 각 카메라 제조사의 신제품이 발매되고 이번주에는 니콘의 D7000 과 펜탁스의 K-5가 발매 또는 예판을 하기 시작해서 DSLR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또한 DSLR을 구입할 의사가 있기에 몇 달전부터 신제품 DSLR의 출시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터였습니다. 일단 캐논 60D와 소니 A55는 출시되고 사용자들의 리뷰가 충분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니콘 D7000과 펜탁스 K-5도 외국 유저를 중심으로 또는 일부 한국인 유저를 중심으로 리뷰 또는 샘플 이미지가 차츰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앞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위 네 기종, 특히 니콘과 펜탁스의 중급라인 카메라인 D7000과 K-5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을 위해 틈틈히 모은 정..

소니 A55와 니콘 D7000을 직접 만져보니...

먼저 출시된 소니 A55와 니콘 D7000 사이에서 이리저리 고민때리고 있는 중이다. 두 제품의 스펙과 장단점에 대해서는 국내외 인터넷을 넘나들며 제법 빠삭하게 알만큼의 내공(?)도 싸인듯 하다. 그러나, 실제 사용감, 그립감은 어떤지는 직접 들어보기는 알 수 없는 벗... 그래서, 실제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조작해보기로 했다... 물론 아직 손에 넣을 수는 없으니 소니와 니콘의 카메라 전시장에 가 볼 수 밖에... 이 체험기는 순전히 내 개인적이고, 카메라 바디에는 각기 다른 렌즈가 달려 있음을 감안해서 이해하길 바란다. 소니와 니콘 제품을 서울에서 편안히 만져볼 수 있는 곳은 소니의 경우에 삼성동 코엑스 소니스타일이 대표적인 곳이고, 니콘의 경우에는 시청역과 서울역, 그리고 남대문 사이에 있는 대한..

시그마 렌즈 장착시 소니 SLT A55 / A33 작동 오류 문제

얼마있으면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될 소니 SLT A55, A33 에 시그마 렌즈를 장착할 경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특정 렌즈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시그마 렌즈 전부다 그런 것으로 보이네요.. 시그마 렌즈를 달고 촬영시 조리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에러 메시지가 뜬다고 하네요.. 소니 A55, A33 에서만 문제되고 있으며 새로 나올 시그마 렌즈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합니다. 기존에 렌즈를 구입하신 분들은 시그마 렌즈 서비스 센터에서 무료로 오류 정정 해준다고 합니다... 아직 시그마 한국총판에는 공지가 뜨지 않았는데 설마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안해주는 않겠죠? 아래는 원문입니다... 별 내용은 없으니 일부러 해석해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아마도 카메라쪽 문제가 아니고 시그..

벌써 나온 소니 신형 SLT카메라 A55/A33 설명 메뉴얼(PDF)

소니 신형 SLR카메라 A55/A33 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는 카메라 메뉴얼이 벌써 돌고 있네요.. 메뉴얼 링크 : http://www.docs.sony.com/release/SLTA33.pdf 공식으로 나온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출시가 임박한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메뉴얼을 대충 읽어보니 A55는 GPS가 무조건 달린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 봅니다... GPS가 달린 기종은 모델명 SLT-A55V 기종이고, SLT-A55/A33 두 기종은 GPS가 안 달려 나오는 듯 보입니다.. 분명 메뉴얼상으로는 A55와 A55V를 GPS 장착여부로 구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런 정보를 찾기는 힘드네요.. 정확한 정보는 일단 실제 나와봐야 알겠지요.. 가격에 대..

캐논 렌즈 생산연도 확인하는 법

캐논 렌즈의 시리얼 넘버를 보면 렌즈가 생산된 연도와 제조된 곳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와 사진과 같이 렌즈마다 고유한 시리얼 넘버(아래의 경우 UC1204 )가 있는데요. 1. 첫번째 알파벳 "U" 는 캐논 렌즈가 생산된 곳 "Utsunomiya, Japan" 를 나타내는 코드입니다. U = Utsunomiya, Japan F = Fukushima, Japan O = Oita, Japan 새로운 제조공장이 새워지면 알파벳이 추가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2. 두번째 알파벳 "C" 는 캐논 렌즈의 제조년도를 표시하는 코드입니다. 여기서는 1988년도 생산된 렌즈임을 나타냅니다.. A = 1986, 1960, 2012 B = 1987, 1961, 2013 C = 1988, 1962, 2014 D = ..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고르기 힘들다

벼르고 벼르던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 즉 소위 렌즈 교환형 카메라를 사기위해 푼돈을 조금씩 모아 막상 살때쯤 되니 왜 이렇게 카메라 고르기가 어려울까... 오두막이니 하는 제품을 써보고 싶지만..돈없는 나에겐 100만원 안팎이 고려 대상이다.. 원래 소니의 NEX-5을 1차적으로 고려 대상으로 넣었다. 미러리스이지만 작은 사이즈에 비해 사진이나 동영상의 품질이 꽤 좋아 보인다.. 그러나, 매장에 실제로 가서보니 이건 영 장난감 같이 생겨보인다. 특히, 그립부분은 영 투박해서 싫다. 크기가 작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못내 아쉽다... 인터페이스 조작성은 특히 맘에 걸린다... 한번 불편하면 손이 안가는 성격이라 조작성의 불리함을 이유로 자동으로만 사진을 찍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시 입양한 디카로 한 컷~

몇 주간 잘 쓰던 펜탁스 Optio A10을 내보내고 약간의 돈을 더 주고 중고로 니콘 Coolpix P5000을 구입했다. A10을 내보내니 좀 아쉬움이 남는다. 그 휴대성의 편리함과 실내에서의 촬영시에 그 색감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위에 사진이 A10으로 찍은 사진. 다른 사람들이 왜 색감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 최근 3개월간 3개의 디카를 갈아치웠더니 카메라 마다의 특성을 조금은 알 수 있을 듯. 분명 자신이 좋아할 만한 사진의 색감이 있는 것 같다. 세 달전 최초로 입양후 잃어버렸던 삼성 WB500은 그야말도 다기능 플레이어. HD동영상에서 초광각과 긴 망원, 안 되는게 없던 놈이었고, 망원시 비네팅이 좀 있긴 하지만 사진 품질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이번에 내보낸 A10..

새로 입양한 디카

잘 쓰던 카메라(삼성 WB500)을 잃어 버린 후 중고로 디카 하나를 입양했다. PENTAX Optio A10. 간단히 사양을 보면 8백만 화소에, 떨림방지 기능을 가진 3배줌 카메라이다. 장점은 크기가 작다. 3년전 쯤 나온 기종이지만 담배갑 하나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다. 잠시 빌린 캐논 IXUS 980 IS 와 비교해 봐도 작고 얇으며, 이전에 쓰던 WB500에 비하면 어른과 아이 수준의 크기이다. CCD가 1/1.8인치인데 화질은 그냥 보통 수준인것 같고 떨림방지기능-펜탁스는 SR(Shake Reduction)이라고 부른다-은 정말 좋다. 이전에 썼던 WB500은 사실 떨림방지를 키나 끄나 별 차이를 못 느꼈다. 저감도 저속셔터스피드에서 떨림방지기능이 이런거구나 싶다. 삼성꺼 쓸땐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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