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슈 339

3년은 돌고 돌아~

3년간 써오던 KT QOOK을 해지하고 SK브로드밴드로 3년 약정 조건으로 초고속인터넷의 말을 갈아탔다. 내가 충성스런 고객도 아니고 전혀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도 없었다. 단지 여기저기 새로 서비스를 알아보고 신청하는 게 좀 귀찮게 느껴졌을 뿐이다.어찌어찌하여 얼마간의 보너스를 연결업체로부터 받고 SK를 개통하게 되었다. 좀 늙은 아파트라서 인터넷이 옛날에 살던 일반 주택보다 조금 느린 편이었지만 어차피 무선랜을 쓰기 때문에 속도차이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제일 신경 쓰인 부분은 역시나 기존에 쓰던 KT의 해지. 106번에서 해지를 했더니 할인혜택을 준다느니 어쩌네 하며 회유를 한다. 사실 KT에서 3년 약정이 끝나고 미리 전화만 주었어도 SK로 말을 갈아타지 않으려는 마음도 ..

블로깅을 한다는 것, 그리고 답답함

9월말부터 블로깅을 시작했으니 벌써 두 달이 넘어간다. 나름대로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블로깅을 하면서 평소에 쓰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으므로 내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지만 정작 내 생각만 주절주절 쓰고자 하면 너무나 지루한 글이 될까바 글을 옮기기가 쉽지만은 않다. 남들이 볼 수 밖에 없는 글인 진데도 호응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좀 있다. 그래서일가 정작 쓰고자 했던 내 생각을 블로그에 맘껏 옮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요즘엔 새로운 고민이 있으니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과 그것에 대한 내 느낌을 주제로 포스팅하고 싶은데 관계된 사람들이 알게 될까바 차마 포스팅은 못하고 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블로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을 걸 그랬다. 비록 그..

무서운 그림...

"무서운 그림2" 라는 책이다. 읽어보지도 않은 책이고 리뷰할 생각도 없다. 단지 이 그림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두 눈...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_-; 혹시 작가의 의도도 혹시 그런게 아닐까? ^^; 아, 무서운 사람. 그 이름은 이명박. 시간나면 이 책 한 번 읽어봐야 겠다. 설마 이명박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겠지...?

토렌트 구하기 앞으로는 힘들어질지도

최대의 토렌트 사이트 중의 하나인 미니노바(mininova.com)이 저작권 있는 토렌트 파일은 다 지우고 앞으로는 합법적 파일만 올릴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미니노바가 근래 들어 소송도 당하고 여러 압력이 있었던 게 사실인지라 결국 못 버티고 합법화의 길을 걷는 듯 합니다. 그래도 가장 깔금하고 믿을만한 사이트였는뎅... 실제로 미니노바 홈페이지에 가보면 맨 위에 "From now on, only Content Distribution torrents are allowed.(지금부터 콘텐츠 배포 토렌트만 허락된다)" 라고 써 있습니다. 즉,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콘텐츠를 만든자가 토렌트 배포를 의도한 경우에만 토렌츠 배포를 허락하겠다는 거죠. 실제로 미니노바에 가보면 올라온 토렌트 몇 개 안되네요..

집에 와보니 침이 여전히 꽂혀 있을때

몸에 장애가 있으신 어머니께서 한의원에 갔다오신 후 몸에서 침이 그대로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아마도 새로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참 간호원이 실수를 한 게 아닌지 추측을 합니다. 비슷한 일이 1년전에 다른 한의원에서도 있었던 지라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1년 전에 갔던 한의원에서는 한의사의 실수인지라 그냥 한의사에게 웃으면서 얘기를 하고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말을 꺼내야 할지 말지 조심스럽네요. 혹시나 신참 간호사 짤리지는 않을까 해서요. 어머니께서는 다시는 지금 다니는 한의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한의원에 따지고나서 다시 가지 않으면 간호사에게 뭔가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괜한 걱정인지... 이것도 의료사고이긴 한데,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마약'에 관한 포스팅을 한 이후

얼마전 마약의 종류에 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내심 열심히 한 포스팅이기에 솔직히 방문자수와 광고클릭에도 기대가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구글의 뛰어난 연관 광고 기술이 발휘되었던지 위의 화면 동그라미 부분처럼 광고화면이 아예 안 뜨는 경우가 많더군요. 왼쪽 사이드 하단에 배치해 두었던 광고는 전혀 얼굴을 뵈어주지도 않을려 합니다. 왠만해선 나오지도 않는 "공익광고"가 화면 중앙 상단에 배치해둔 광고에 심심치 않게 떠 주더군요.... 하다못해 약국이나 병원 광고라도 떠 주지 -_-; 어쨌거나 마약에는 절대 손대지 마세요~ 관련링크 : 마약의 중독성과 해로움의 정도 그리고 대마초(마리화나)의 합법화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해보고

얼마전부터 인터넷으로도 전입신고가 가능해졌습니다. 직접 동사무소를 가려면 몇시간 걸리는 관계로 인터넷으로 직접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입신고를 하기전에 알아두어야 할게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전입신고가 안됩니다. 은행업무에 쓰이는 그 공인인증서면 됩니다. 준비되었으면, http://www.egov.go.kr 에 들어가면 됩니다. 메인화면에 보면 중간쯤에 전입신고 부분이 있습니다. 신청버튼을 누르면 되겠죠. 이어서 전입신고서 화면이 뜨면 제대로 기입하여야 하는데 단순한 기입 오류도 처리가 반려되는 사유입니다. 달리 말하면 형식적인 사항에 오류가 있지 않은한 전입처리를 안해줄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입사유에 아무거나 체크해도 사실상 문제될 이유는 없을 듯. 전입사유가 딱히 한두가지 일리가 만..

[경제] KBS 생존경제 마지막회(한국 경제, 희망을 찾아서!)를 보며

KBS 인터넷 뉴스에서만 방송되어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생존경제" 시리즈가 28회로 막을 내렸습니다. 최진기 - 경력이 좀 특이하시더군요. 사회학도이고 학원강사부터 사업체 경영까지 하셨다는.. -라는 분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이 기존의 관련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것은 첫째,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도식은 거의 없이 쉽게 쉽게 경제 전반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제학을 배우지 못한 일반인을 위해 "~학"이라는 말은 땐 말 그대로의 알기 쉬운 생활 경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 정말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자주 시청자들을 웃겨가면서 때로는 비방송용 단어도 좀 사용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설명합니다. 셋째, 기존의 "~학" 이라는 말이 어려운 강의와 달리 강의에서 말하고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