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중에서 꽤 높은 편인 다랑쉬오름입니다.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유명한 오름이죠. 다랑쉬오름 주차장. 그냥 길가에 협소하게 주차할 곳이 있는데 근처에 적당히 주차하면 될 듯 합니다. 다행히 저는 평일이라 수월하게 주차했습니다. 다랑쉬오름 도로 맞은편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이 원래 목표였는데 수풀이 너무 우거지고 이날 풀베기 작업을 하는 것 같더군요. 참고로 아끈다랑쉬는 사유지라고 함.. 아무튼 저는 도로 건너편의 다랑쉬오름으로 출발. 다랑쉬오름 오르다가 내려다본 아끈다랑쉬오름. 해발 고도가 거의 2배는 되는 차이가 나는것 같음. 아끈다랑쉬가 해발 198m이고 다랑쉬가 382m. 다랑쉬오름 올라가는 길은 작은 산봉우리 오르는 느낌으로 준등산 수준... 주변에 오름들이 많아요. 정상 분화구입니다. 다랑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