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천 서울대공원에 가서 동물 구경좀 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이날 벚꽃 축제 구경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과천으로 행선지 변경... 과천에 가면 동물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하고 덤으로 새로 구입한 망원 렌즈 테스트를 해 볼 요량이었습니다. 주된 목적은 동물 특히 호랑이와 사자를 찍어보는 것.. ^^ 평일이라 적당한 정도의 관람객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휴일이라면 지옥이 될 듯.. ㅠㅠ 지하철역에서 본관을 지나 동물원까지 약 20거리 도보길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은데 저는 많이 못 찍었습니다. 미어캣... meerkat.... 캣은 cat 이라고 쓰지 않는다는... ㅋ 코뿔소에는 먹을게 맞은가 봅니다. 아프리카에서나 한국에서나 등에 앉아서 찐드기를 찾고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