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햇살이 따가워지기 시작할 무렵 창덕궁 후원[後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해야해서 스케줄잡기가 쉽지 않았고 창덕궁에 와서 후원은 못보고 갔었죠. 마침 4,5월 중에 관람인원을 늘려줬고 해설사 없이 개별관람이 가능해서 시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맘껏 즐기고 사진촬영하고 왔네요. (사진이 좀 많아서 후원 포스팅을 둘로 1) 부용지, 애련지 부근과 2) 관람지, 옥류천 부근 으로 나눠 올립니다. ) 후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후원[後苑]은 일종의 별궁이자 정원인데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으로 불리우며, 그 한자만 봐도 그 느낌이 확 들어옵니다. 궁정정원, 뒷정원, 비밀정원, 북쪽정원, 금지된 정원.. 후원은 조선 태종 5년인 1405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