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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4

늦여름의 한가로운 보라매공원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수십년을 근처에서 살았던 보라매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군사관학교로 시작해서 공원이 된 이후 공터에 빌딩들도 많이 들어섰는데 몇 년전부터 다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름이 다 끝나가는 즈음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여유를 즐기고 있더군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기상청입니다. 욕을 많이 먹고 사는 곳이죠.. 이번에도 태풍 경로 조작설로 말이 많습니다. 보라매 공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속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자리는 뒷 쪽에는 제가 젤 싫어하는 기관중 하나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있는데 왜 존재하는지 모를 단체죠.. 안 없어지나 몰라. 정부지원금은 받아먹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라매공원에 들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십년전만 해도 여기서 여름밤이면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인라인스케이트 탈만 한 곳 - 보라매 공원

위치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내. 교통편 :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버스편 이용하여 보라매병원 정류장 하차 ,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 20분 장점 : 1. 사람이 별로 없다(이곳 뿐만이라 요즘 인라인스케이트 인구가 줄은 듯). 2. 전용트랙 말고 공원내 아무데서나 타도 된다. 3. 전용강사도 따로 있음 4. 사진 뒤쪽에 보이는 것처럼 어그레시브용 전용 시설이 따로 있음 단점 : 1.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없음. 참고동영상 : Google 맞춤검색

보라매법당에 가다

일요일 늦은 오후, 어머니를 모시고 보라매공원 안에 있는 공군보라매법당에 갔다. 보라매공원 자리가 이전에 공군사관학교 자리이기 때문에 그 당시 남아있던 불교 법당이 아직도 건재해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공군에서 운영하고 법당에서 일하는 분 몇몇은 현역 군인이다. 다른점이라면 총대신 사무를 보면서 부처님을 모신다는 것. (스님들처럼 이들도 머리카락이 짧다. ^^ ) 오후 6시가 넘어 늦게 갔던지라 사람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다. 1,2주에 한번쯤 어머니를 모시고 보라매공원 산책 겸해서 오는데 어머니나 나나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무엇보다도 다른 사찰과 다르게 지리적 접근성이 아주 좋고 -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 경계선 쯤에 있다 - 별다른 간섭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님이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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