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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5

[짧은 소감] 과학 만화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만화가 갈로아(본명 김도윤)의 입니다. 갈로아는 유튜브나 팟빵 등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을 전해주는 만화가. 전공은 생물학인데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하고 곤충을 특히 좋아한다고.. 제목대로 이 책은 곤충의 진화에 대한 지식을 만화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데 만화라서 딱딱한 내용없이 재밌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모르고 있던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내고 있으며 결코 만화라고 유치한 수준의 내용도 아니고 아이들 수준에서 볼 수준이 아니고 성인들의 수준에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유전에 대해 과학적으로 풀어가다보니(?) 곤충의 성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고 어린 학생들에겐 부담스런 내용이 있긴 합니다^^; 저자의 도 시간나면 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지식과 재미를 모두 갖춘 추천할 만한 과학..

각시탈을 기다리며

허영만 화백의 만화 각시탈이 드라마화되어 곧 방송된다고 합니다. 각시탈이란 원작 만화가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 조금 젊다 싶은 분들은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복간되었다고하니 어쩌면 관심있는 분들은 보셨을까요.. 저는 불행히도 나이가 좀 되는지라 명확히 기억은 나지는 않지만 어린시절 분명히 본 기억이 납니다.. 70년대 원작만화인데 저는 80년대에 어디선가 보긴 보았지요.. 그 장소가 만화방인지 이발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른 건 기억 나지 않지만 어린나이에 좀 충격적으로 본 장면 하나는 기억납니다.. 친일파인 주인공 이강토가 죽게 만든 항일 영웅 각시탈이 주인공의 바보형이라는 것.. 형을 죽게만든 주인공이 울부짖으며 각성(?)하여 일제와 싸우겠다고 다짐하는 장면..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

만화영화, 라푼젤 (Tangled) - 명작이 아깝다...

바쁘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않좋아서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간만에 겨우... 라푼젤(Tangled).. 라푼젤(Tangled)는 네이버 영화 평점이 9.3점이나 되는 작품인데 개봉후 얼마 않되서 알바들의 공작이 많이 작용한 걸까요, 너무 높네요..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갈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본 영화 평을 하자면.. 초반에 지루한 감이 있어요... 뻔한 스토리에 재미도 없어요.. 어릴적 보았던 TV 만화속 라푼젤이 그리워지더군요.. 어린이 명작동화였나싶은데 활실치는 않음.. 중반은 좀 재밌습니다... 라푼젤도 귀엽고 재밌지만, 남자 주인공(유진)은 별로 재미가 없네요.. 그러나, 정말 재밌는 녀석은 막시무스(Maximus)란 백마입니다... 그것도 중반까지이지만요 ㅋㅋ 이런 재밌는 분위기를..

출시 예정인 마블과 DC의 영화들

최근 몇 년 동안 만화를 원작으로한 헐리우드 실사 영화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고, 앞으로 그 대표주자인 마블(Marvel)과 DC의 여러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이언맨이나 엑스멘 등의 마블의 히어로들이 흥행을 했는데 당분간은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DC의 경우에도 2008년 이후로 배트맨(The Dark Knigh)과 조나헥스(Jonah Hex), 와치맨(Watchmen) 등이 있었으나 흥행과 재미, 히어로들의 특별함(?) 등에서 마블의 작품들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마블의 경우에 2008년 이후 작품으로 아이언맨 (Iron Man 1, 2), 헐크(The Incredible Hulk), 퍼니셔(Punisher), 엑스맨 울버린(X-Men Origins: ..

마음을 밝게 해주는 애니, 노다메 칸타빌레(Nodame Cantabile)

간만에 정말 밝은 애니를 보았다. 슬램덩크나 H2 시리즈 이후로 거의 처음인 것 같다. 만화나 애니는 왠만하면 밝은 분위기의 것을 좋아하는 일인이기에 주인공들의 밝은 분위기 - 현실에서는 거의 비정상적인 캐릭터이겠지만- 가 맘에 든다. 비슷한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로는 어렸을 적 보았던 빨강머리 앤이나 키다리 아저씨의 쥬디가 기억난다. 이 애니에서는 밝은 분위기를 넘어 좀 사이코 기질의 여자 주인공 노다 메구미. 어쨌건 맘에 드는 주인공이다. ㅋㅋ 이 애니의 또다른 장점은 음악 전공자들이 주인공인지라 클래식 음악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것. 원작 만화는 아직 못 보았지만 애니에서는 충분히 그 음악들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사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지만 일본 드라마 주인공 특유의 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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