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얼룩풍뎅이와 쉬땅나무
쉬땅나무위에서 놀던 등얼룩풍뎅이입니다. 작년에도 몇 번 본 것 같은데 비교적 흔한 녀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등에 얼룩무늬와 함께 더듬이가 삼지창처럼 갈라진 것이 특징이죠.. 이건 쉬땅나무는 아니고 그냥 풀잎에 있던것 찍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등얼룩풍뎅이입니다. 등얼룩풍뎅이가 양쪽 더듬이를 숨겼습니다.. 이 사진 속의 동물도 등얼룩풍뎅이의 일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털이 많다는 점이 좀 다르긴 합니다. (다른 종으로 밝혀지면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사진에선 더듬이가 3갈래지지 않았지만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는데 그 사진은 흐려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등얼룩풍뎅이를 보면 더듬이가 삼지창처럼 3갈래로 보이기도 하고.. 2갈래로 보일때도 있고.. 아예 더듬이 자체를 숨기기도 하더군요. 보면 볼수록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