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
가을 두어달 동안에 찍었던 국화 사진들입니다. 한데 국화과 종류가 꽤 많거니와 구분하기도 엄청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 찍었던 건 국화, 구절초, 쑥부쟁이인 것 같은데 꽃잎이나 잎사귀 모양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 그것 마저도 쉽지도 않구요.. 그냥 구분 안하고 국화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맘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국화 정말 좋긴 하네요.. 요건 아마도 소국 종류.. 이건 노플래시고.. 이건 플래시인데.. 좀 느낌이 다릅니다. 실제 모습은 노플래시가 더 가깝고요.. 꽃잎이 특이한게 우상방향의 꽃잎들을 보면 나팔꽃처럼 통꽃 모양이 올라오다 넓게 펼쳐진 모습입니다. 원래 국화가 그렇게 피는 건지 이 꽃만 그런건지.. 이건 구절초가 맞을 겁니다. 이곳저곳 들판에서는 제일 흔한 국화과 꽃일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