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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인석(文人石)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조선시대의 문인석입니다. 무덤을 지키던 문관인거죠..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있던 문인석이랍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거죠. 어떤 이유로 이곳에 있는 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도심개발의 풍파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아닐지.. 이것도 또 다른 조선시대의 문인석.. 앞의 문인석과는 살짝 느낌이 다른 듯..

조선시대 장명등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있는 조선시대의 장명등[長明燈]입니다. 무덤을 밝히는 석등이죠. 석등룡(石燈龍)이라고도 합니다. 중간에 꽃(?)문양 같은게 조각되 있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무슨 꽃일지.. 이 석등을 정원이 있는 집에 세워두고 불을 밝히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석등 디자인을 살린 제품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대 한국들인은 조상들이 만든 정신적 물질적 유산을 뽑아먹고 살고 있으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조상탓 하지 말고 감사하며 삽시다...

이페이언 롤프 피들러 (Ipheion 'Rolf Fiedler')

향기별꽃, 스타플라워 등으로 불리는 Ipheion 'Rolf Fiedler' 라는 꽃입니다. 꽃잎 모양이 마치 별같습니다.. 학명은 Ipheion uniflorum 인 듯 합니다. 스타플라워(spring starflower)를 별꽃이라고 번역해 부르지 않는 건 아마도 별꽃이란 이름의 식물이 따로 있어서 그런 듯 하구요.. Ipheion의 발음은 영미권에선 주로 "이피언" 인 듯 합니다. 다른 발음들 이페이언라고 부르든 아이핀이라고 부르든 아이페이언이라고 부르든 상관은 없을 듯..

시화호 자전거도로에서

마음이 좀 답답해서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대신 시화호로 바다가에 근접해 봤습니다. 안산 시화호 상류에서 하류를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바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젠 반호수가 되어 버린 곳입니다. (방조제를 트기도 하니 완전 고인물은 아니고 여전히 어로활동도 합니다)안산 호수공원 방향... 아지랭이 탓인지 먼 곳은 흐늘흐늘 합니다.. 가로수며 전봇대며 아파트며 일직선이 아니예요.. 망원촬영이라 아지랭이 효과 극대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지랭이 촬영은 처음 인듯 합니다. 폐선입니다.. 망원으로 본 거라 폐선인 줄 알았어요.. 그냥 멀리서 보면 왠 쓰레기 더미인가 싶었어요.. 시화호 옆으로는 반월공단이.. 강욱순골프장도 보입니다.. 아마도 발전소 굴뚝인가 그럴겁니다. 강건너 화성시.. ..

여행/산 바다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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