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문인석(文人石)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조선시대의 문인석입니다. 무덤을 지키던 문관인거죠..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있던 문인석이랍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거죠. 어떤 이유로 이곳에 있는 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도심개발의 풍파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아닐지.. 이것도 또 다른 조선시대의 문인석.. 앞의 문인석과는 살짝 느낌이 다른 듯.. 여행/공원 문화재 2018.05.05
조선시대 장명등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있는 조선시대의 장명등[長明燈]입니다. 무덤을 밝히는 석등이죠. 석등룡(石燈龍)이라고도 합니다. 중간에 꽃(?)문양 같은게 조각되 있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무슨 꽃일지.. 이 석등을 정원이 있는 집에 세워두고 불을 밝히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석등 디자인을 살린 제품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대 한국들인은 조상들이 만든 정신적 물질적 유산을 뽑아먹고 살고 있으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조상탓 하지 말고 감사하며 삽시다... 여행/공원 문화재 2018.05.03
다육이 에그린원(Graptoveria 'A Grimm One') 다육이 에그린원(Graptoveria 'A Grimm One') 입니다. 에그린원은 'A Grimm One'에서 온 걸루 보이구요. 상업적으로 파는 식물중에 특히 이렇게 발음이 영 안 맞는게 많습니다. Grimm은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라 이 품종 만든 사람 이름이 Grimm 이라 그런 겁니다. 그림 형제의 그 그림(Grimm)과 같은 성씨겠죠. 노란 꽃이 핍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8.05.01
이페이언 롤프 피들러 (Ipheion 'Rolf Fiedler') 향기별꽃, 스타플라워 등으로 불리는 Ipheion 'Rolf Fiedler' 라는 꽃입니다. 꽃잎 모양이 마치 별같습니다.. 학명은 Ipheion uniflorum 인 듯 합니다. 스타플라워(spring starflower)를 별꽃이라고 번역해 부르지 않는 건 아마도 별꽃이란 이름의 식물이 따로 있어서 그런 듯 하구요.. Ipheion의 발음은 영미권에선 주로 "이피언" 인 듯 합니다. 다른 발음들 이페이언라고 부르든 아이핀이라고 부르든 아이페이언이라고 부르든 상관은 없을 듯.. 펜타프리즘/사진 2018.04.28
다육이 사해파[四海波] 다육식물인 사해파[四海波]입니다. (학명 : Faucaria tigrina Schwantes)잎 가장자리에 기다란 가시같은 달려 있습니다. 그 전체적인 모습이 동물의 입같은 느낌도 주기도하고 벌레잡이식물의 느낌도 있습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8.04.26
우주목 돌나물과의 우주목입니다. 확실히 돌나물스러운 면모가 살짝 보이긴 합니다. 특이한 점은 잎의 끝쪽이 마치 문어나 오징어의 빨판같이 생겼다는 겁니다. 빨판이 보이시는지... 잎에 상처나서 저런 거 아닙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8.04.24
무늬수호초 4~5월에 흰 꽃이 피는 무늬수호초입니다. 무늬가 있는 수호초라서 무늬수호초라고 부르나 봅니다. 꽃모양이 좀 특이한 편인데 다소 벌레같이 생겼습니다. 펜타프리즘/사진 2018.04.23
시화호 자전거도로에서 마음이 좀 답답해서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대신 시화호로 바다가에 근접해 봤습니다. 안산 시화호 상류에서 하류를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바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이젠 반호수가 되어 버린 곳입니다. (방조제를 트기도 하니 완전 고인물은 아니고 여전히 어로활동도 합니다)안산 호수공원 방향... 아지랭이 탓인지 먼 곳은 흐늘흐늘 합니다.. 가로수며 전봇대며 아파트며 일직선이 아니예요.. 망원촬영이라 아지랭이 효과 극대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아지랭이 촬영은 처음 인듯 합니다. 폐선입니다.. 망원으로 본 거라 폐선인 줄 알았어요.. 그냥 멀리서 보면 왠 쓰레기 더미인가 싶었어요.. 시화호 옆으로는 반월공단이.. 강욱순골프장도 보입니다.. 아마도 발전소 굴뚝인가 그럴겁니다. 강건너 화성시.. .. 여행/산 바다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