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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정토사 홍법국사 탑비 (忠州 淨土寺 弘法國師塔碑)와 탑

보물 359호 충주 정토사 홍법국사 탑비(忠州 淨土寺 弘法國師塔碑)와 홍법국사탑입니다. 꽤 크고 멋지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고려초기 1017년 제작했다고 설명에 있군요.. 홍법국사 탑비는 충주 정토사 터에 있던 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온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중앙박물관으로 옮겨와야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긴 하네요. '정토사지에 잘 있던 걸 왜 옮겨왔지?' 하는 생각... 혹시 보존에 문제가 있던 걸까요.. 그런 추측이 가능한게 탑비에 커다란 금이 많이 가 있습니다. 수난의 시대는 계속된다?어쩌면 다시 충주 정토사지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궁금합니다. 사정을 아시는 분 댓글설명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토사 홍법국사 탑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산책로에 있구요. (원래 있던 곳은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축현리)설명에는 "조선시대 왕가에서는 자손이 태어나면 아기의 태(태, 탯줄과 태반)를 항아리에 넣어 좋은 곳에 안치하여 태실을 조성하던 전통이 있엇다. 이 석제는 태항아리를 보관하던 태실 석함으로 윗 뚜껑 옆면 4곳에 큼직한 돌기가 있고, 몸돌 중앙부에는 태항아리를 안치하였던 네모난 공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것을 십수년전 창경궁에서인가 딱 한번 본 적이 있는 듯 합니다.. 태(胎)도 딱 한번 친구가 자신의 태라며 한지에 싸여있던 걸 보여준 적이 있네요 ㅋ

염거화상탑 (국보 104호)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염거화상탑입니다. 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있어서 소홀하게 볼 수도 있는데 국보 104호 염거화상탑은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한 유물입니다. 박물관 벽을 따라 여러 중요한 불교 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염거화상탑.. 문외한의 눈으로 봐도 잘 만든 탑으로 보입니다. 염거화상탑은 경복궁 등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겁니다.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불법으로 옮겨지다 발각되 경복궁으로 옮겨지고, 거기서 중앙박물관 정원(경복궁내 일겁니다)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듯 보입니다.

온녕군 석곽

온녕군 석곽[溫寧君 石槨] 입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산책로(야외전시장)에 볼 수 있는데 설마 석곽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이 석곽은 경기도 양주 금표 지역 안의 온녕군 묘에서 나왔다. 온녕군은 조선 태종의 일곱째 왕자이다. 무덤에서는 고려 왕실의 무덤과 달리 구리 수저 한 벌과 분청사기 항아리 둘, 접시 두 개만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조선 왕실의 검소함을 엿볼 수 있다." 고 되어 있습니다. 원래 온녕군 이정[溫寧君 李䄇)의 묘를 이장하다 출토했는데 현재 이정묘는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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