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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수확후 겨울밭

올들어 가장 쌀쌀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네요. 날씨탓(?)인지 블로그에도 좀 소홀하고.. 동네 산책나갔다가 수확후 쉬고있는 채소밭 주변의 모습을 담아봤네요.. 팔다 남은 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남았고 알맹이도 그대로이네요.. 실한 곳만 쑥 빼 팔고 남은 배추 시래기에나 쓸 잎사귀들.. 예전엔 이런 것도 시래기용으로 썼다고 하던데 요즘엔 그런 시대는 아니겠죠..가축들이 이런 거 잘 먹는데 좀 아깝긴 하네요. 고추인가 싶었는데 아무리봐도 가지인듯 싶어요. 고~추~ 논밭에 남은 폐쓰레기 특히 이런 검정 비닐은 문제가 큰 듯..

대형 타워크레인이 있는 아파트 공사장 풍경

야산에 올랐다가 주변에 한창 아파트 단지 건설하는 모습이 신기해 보여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야산이라 촬영하긴 참 좋더군요.. 게다가 마침 망원렌즈도 있고 제일 궁금했던게 대형 타워크레인들은 무슨 작업을 있을까 싶기도하고.. 자리잡은 곳이 야산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대형 크레인 즐비.. 크레인 한쪽에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대형시멘트칩같은 걸 달고 있더군요.. 크레인 조종실(?) 우측에 대형 돌무더기.. 조종실에도 있고 크레인 팔 한쪽에도 쌓아놨더군요.. 아마도 시멘트로 만들었을 것 같은.. 색깔이 그래요.. 이건 크레인 팔 한쪽.. 시멘트 같아보이죠.. 그래야 쌀거니까.. 설마 이런것까지 돌을 깎아내 만들었을리도 없고.. 보시면 대형시멘트칩(?) 하나에 2톤이라고 적혀있어요.. 2톤짜리 7개에 작은 것은..

까치와 해바라기

꽤나 추웠던 가을날씨에 자전거를 놔두고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산책을 나갔습니다만 가리지 못한 손과 얼굴만은 어찌할 수 없네요. 산책중 발견한 해바라기밭.. 이라기엔 이젠 다 시들어버렸죠. 씨앗들도 이빠지듯 빠져나가는데.. 아마도 해바라기 씨앗이 이빠지듯 나가는데 일조한 듯한 까치... 먹이로 먹는것 같더군요. 해바라기밭을 까치와 참새들이 독차지하고 있었는데 참새들은 인기척에 죄다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리지만 까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까치밭을 지킵니다. 한놈이 아니고 여러 놈들이.. ps. 마침 이 곳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방문을 했더군요.. 순간 낯익은 얼굴이 스쳐지나가더군요 - 티비와는 다르게 약간 거친 듯한 남자의 느낌.. 날이 추워서 그..

가을 산책중

동네 야산으로 가볍게 산책갔다가 카메라에 담은 풍경입니다. 늦가을이면서 어울리지 않는 풍경도. 철쭉꽃이 피어 있어요.. 가끔 철잊고 피는 꽃들이 있는데 철쭉이 특히 그렇습니다. 저희 아파트에도 철쭉꽃이 피어 있더라는. 근처에는 뱀딸기도 열려 있더라는... 딱새 수컷일 겁니다.. 날이 좋아서 동네 아이들도 늦가을을 즐기고 있더라는..

옛농부들의 자취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가을인데 가을 느낄 여유가 없었어요.. 오늘 가을 하늘 좋은 날, 볼 일 있어 들른 곳 근처에 옛농부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어서 사진 촬영해 보았습니다.. 안산문화원 안산향토사 박물관 앞에 위치한 중부지방 가옥입니다.. 옛농부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단지 설명이 없어서 무슨 물건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이건... 아마도 소 멍에 연결해 사용하던 도구가 아닐까 싶은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땅을 파려는 건지 고르려는 건지.. 줄이 연결된 것으로 보아 역시 소에 매달던 것? 이건 확실히 쟁기같죠.. 길다란 삽... 멧돌~ 지게.. 어릴 때 몇 번 해본 것 같은데 쉽지는 않아요 짚신과 강냉이.. 탈곡기 종류가 아닌가 싶은데.. 제일 궁금했던 물건... 이 부..

라이딩 하다가 가을 하늘

자전거 라이딩하고 다니다 쉬면서 촬영했던 가을 풍경이네요. 4호선 안산역과 초지역 사이 어느 곳인데 근처에서 얼마전까지만해도 근처에서 소사원시선 공사작업이 있었죠. 현재는 대략 정리된 것으로보아 곧 소사원시선도 개통될 듯... 원래 개통일보다 조금 늦어지는 듯 한데 또다시 연기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덤으로 부전나비로 보이는 사진.. 요즘 개인적으로 할일없이 바빠서 블로그에 소홀했네요.. 좀 더 신경써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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