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학명이 Grevillea robusta 인 우의목[羽衣木]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이구요. 위키에서 확인해 보니 silk oak라고도 부르는데 4계절 푸르른 상록수입니다.

봄여름에 사진에 담았던 꽃들인데 아직 피기 전입니다. 이건 메꽃 같아요.. 나팔꽃 비슷한 메꽃.. 잎에 뭍어있는 하얀 것들은 아마도 미국선녀벌레류들이 만들어낸 부산물 같구요.. 아직 덜 핀 이 꽃들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알아내려고 이리저리 찾아봐도 못 찾은... 아마도 덜 자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공단의 겨울. 겨울이라 풍경이 삭막한데 더 삭막해 보일 수도 있는 사진입니다. 공단에서 직접 촬영한 건 아니고 동네 야산으로 새를 촬영하러 간건데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새들은 안보이더군요.. 여긴 안산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사이에 남아있는 추수 끝난 논...

가을에 사진에 담았던 자투리 사진들 올려봅니다. 이건 맵시벌 같아요. 바구미... 정확히 어떤 바귀미인지는 모르겠어요.. 파리... 종류는 관심없음.. 개미가 뭔가를 물고 가는데 아마도 미국선녀벌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촬영 당시에 미국선녀벌레가 잔뜩 있었거든요.. 겨울이라 딱히 촬영할 게 없어서 요즘은 카메라 자체를 소지하고 다니질 않네요.. 손도 근질근질하니 뭔가를 촬영하러 가야겠는데 춥긴 하네요.. 장갑을 껴도 카메라 잡은 손이 시렵습니다..

쉬땅나무 잎사귀 위에 앉아있던 거미입니다. 사진은 여름에 촬영했던 것.. 처음 보는 종류의 거미인데 이름은 알아낼 수가 없네요.. 경험상 거미 종류가 벌레들 중에서도 이름 알아내기가 어려운 종류더라구요..

범의귀목 돌나물과 꿩의비름속의 세잎돌나물입니다. 작고 분홍색의 꽃이 식물원에 한켠에 피어있어서 눈에 띄지도 않았는데 매의 눈으로 찾아 사진에 담은 겁니다.. 그냥 맨 눈으로 볼때보다 사진으로 담으니 더 이뻐보이는군요. 돌나물이니 어쩌면 식용이 가능할지도....

갈피미아 그라킬리스(Galphimia gracilis), 긴꾸따루 입니다. 갈피미아 그라킬리스는 학명이고 긴꾸따루는 유통명인 듯 합니다. 위키미디에 의하면 Galphimia glauca(갈피미아 글라쿠아)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노란 5장의 꽃잎이 따로 떨어져 있는게 특이하다면 특이합니다.. 키가 작아서 화분에 심어 집안에 들여놔도 좋을 것 같더군요.. 사진은 안산식물원에서 촬영~

늦여름에 촬영했던 파리인데 이름을 알아낼 수가 없네요.. 그냥 보면 일반적인 파리랑 비슷해 보이지만 배를 보면 많이 달라요.. 흰 줄무늬가 있고 털이 많이 달렸습니다.. 나중에 이름 알아내면 수정할 거예요~

늦은 여름에 사진에 담아두었던 꿀풀과의 꽃범의꼬리입니다. 가만 나뒀다가 이제 올리는군요.. 계절에는 맞지는 않지만요~

털머위는 다른 국화들처럼 초롱꽃목 국화과의 식물입니다. 그리고 털머위꽃에 앉아있는 건 줄점팔랑나비로 추정됩니다. 촬영은 11월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