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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고 160

한센병 환자들이 갈 곳은 어디?

버스를 타고가다 환승을 하기위해 잠시 모 버스정류장에 내렸는데 서울에서는 보기드문 낙서(?)를 보았다.. 내용인즉, 한센병 환자를 위한 병원 유치를 반대한다는 것이었다... 불치병도 아니고 유전되지도 않으면 전염성도 거의 없는 무의미한 수준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들의 편견은 여전한가 보다... 하긴 나 어렸을 적만 해도 한센병 환자들이 병을 낫기위해 어린아이 간을 먹는 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지금의 현상은 아마도 집값 하락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그럼, 한센병 환자들은 과연 어디로 가야할까? 그나마 사람이 상대적으로 드문 지방으로? 요즘은 지방사람이라고 호락호락 할 것 같지 않은데 결국 멀고먼 소록도밖에 없는지도 모르겠다... 지역 이기주의 관련 포스팅 : http://naturis.ti..

더블 스피크(doublespeak, doubletalk)와 대중 기만

더블 스피크(doublespeak, 우리말로는 '이중화법')는 의사를 소통하려고 하나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언어 전달이다. 나쁜 것을 좋게,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불쾌한 것을 매력적인것으로(또는 적어도 용인할 수 있는 정도로) 말을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다.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혼란을 주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책임을 피하거나 변경하고 부인하기 위해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중요한 것은 더블 스피크는 부주의하고 생각없이 사용되는 언어 생산활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다분히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잘못 인도하기 위해서 창조된 언어 표현인 것이다... 더블 스피크는 근본적으로 대중을 속이기 위해 사용된다. 아래 사진 속 안내 문구를 보라. 해석하면 "우리는 당신들..

지역 이기주의 관련 용어

님비(NIMBY : Not In My Back Yard) : 위험시설이나 혐오시설과 같은 시설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이기주의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주민들이 생활권과 환경권을 보장받기 위해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바나나(BANANA :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 : 각종 환경오염시설을 자기가 사는 지역권 내에는 절대 설치하지 못한다는 지역 이기주의의 한 현상을 말한다... 룰루(LULU : Locally Unwanted Land Use) : 사회에 필요한 유익한 토지 사용, 그러나 이웃들에게는 불편하고...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만이 근처에 살기를 원하지 않는 토지 사용을 말한다. 예를 발전소, 쓰레기장, 교도소, 도로, 공장, 병원 등..

'마약'의 종류

먼저 이글을 쓰는 목적은 영화에서나 보던 그 마약이 뭔지 저 자신이 궁금해서 수집한 글이지, 결코 이런 마약을 이용하라고 홍보하는 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 호기심으로라도 사용해보다가는 패가망신 당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알면서 이용하면 바보... @,,@ 마약이 다른 준마약(?)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중독성 및 습관성, 탐닉성이 강하고 결정적으로 금단증세가 매우 심하다는 것입니다. 준마약인 담배도 마약에 비할바가 못되죠. ㅋㅋ 또 다른 특징은 상당수의 마약류(예를 들면 모르핀)가 의료용으로 소량씩 사용된다는 점이죠. 아직까지 담배를 의료용으로 사용한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듯. 하긴 시골에서는 상처부위에 담배잎을 상처에 붙이기도 하긴 하는데...ㅋㅋ 그러나, 의학적 신빙성은 없음..

고적운 -2-

구름의 운형 10종 중 고적운입니다. ->구름의 운형 10종 고적운(高積雲, Ac, Alto-cumulus) : 운립이 거의 수적이나 일부 빙정도 있음. 흰색부터 암회색의 연기, 잔물결. 광관, 모양은 권적운과 비슷하나 덩어리가 큼. - 높쌘구름, 양떼구름. 평평한 파형이나 롤형. 광관, 채운. 보통 고적운과 권적운은 구별하기가 곤란하므로 편의상 겉보기 각도가 1도 미만이면 권적운, 1도 이상~5도 미만이면 고적운으로 분류한다. p.s 사진에 줄이 가 있네요.. 카메라 고장으로 지금은 수리중, 당분간 사진은 못 찍을 듯... 다음에는 줄 안 간 사진을 찍어볼게요..ㅠㅠ

비행운(飛行雲, Contrail)

자연적인 구름은 아니지만 이것도 명백히 구름으로 분류한다. 비행운(飛行雲, contrail = condensation trail = vapor trail) 은 구름 운형 10종에는 속하지는 않으나 우리 눈으로는 쉽게 볼 수 있는 구름이다. 이 구름은 충분히 차가운 높은 고도를 운항중인 비행기의 배기가스에 의해 만들어진 수증기가 응결 동결되어 궤적을 만들어낸 인공적인 구름이라 말할 수 있다. 포스팅 참조 : 구름의 종류 - 기본 운형 10종 Contail과 반대의 의미로 Distrail이 있는데 이것은 Contrail이 하늘에 구름을 만들어내는 것과 반대로, 비행기가 구름을 지나가면서 비행기 배기가스가 구름층을 소멸시켜버린다. 따라서,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는 형태의 비행기 운항 궤적을 남긴다. (실..

휴일에 문 여는 약국

이런 것도 정보가 될 수도 있을 듯 싶지만 혹시나 필요한 분이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휴일에 문 여는 약국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요. 서울 신림동 근처에서 사는 분이라면 당곡사거리에 있는 종로약국을 찾으시면 될 듯. 약국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고, 사실 약국의 서비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평상시에 갈만한 약국은 아닙니다. 약국 주인 아주머니의 약값이 좀 나이롱 가격이라서 갈때마다 조금씩 약값을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많고(약값을 가끔 약간 타약국에 비해 높게 부르는 경우가 있음), 심지어는 테스트 겸해서 약값의 잔돈을 못들은채 하고 천원 단위로만 지불하였더니 아무 말도 없더군요.. 그냥 되는 대로 받는다? 암튼 자기맘대로 가격은 싸게 주든 비싸게 주든 신용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므로 제가 무지 싫어하는..

날씨와 계절에 관련된 우리말 속담

가을 아욱국은 계집 내쫓고 먹는다 : 가을 아욱국이 특별히 맛이 좋음. 가을철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한다. : 가을 걷이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나서서 거둠. 여름 하늘에 소낙비 : 흔히 있을 만한 일이어서 놀랄 것이 없다.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 위급하거나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보아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조금씩 젖는 줄도 모르게 가랑비에 젖듯이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조금씩 줄어든다는 말. 가뭄메 콩 나듯 한다. :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버림을 이르는 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

권적운

구름의 운형 10종 중 권적운입니다. ->구름의 운형 10종 권적운(卷積雲, Cc. Cirro-cumulus) : 빙정상태. 작은 잔물결(또는 자갈돌)과 연기 모양. 얇고 흼. 작은 덩어리가 발달. 태양이나 달빛에 의하여 광관현상(光冠現狀, corona - 라틴어로 'corona'가 왕관이라는 뜻), 채운현상(彩雲現狀, cloud iridescence or irisation. 빙정을 포함한 높은 구름이 태양과 가까운 각도에 있을때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 현상. )을 일으키기도 함. - 조개구름, 비늘구름, 털쌘구름, 견적운(絹積雲), 생선비늘 모양, 렌즈 모양, 유방 모양. 고적운과는 구별이 어려워서 겉보기 각도로 구분하곤 한다. 겉보기 각도가 1도 미만이면 권적운, 1도 이상~5도 미만이면 고적운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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