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약국에서 받은 재활용병 사용한 비타민 드링크

Naturis 2010. 4. 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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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무심코 받은 비타민 드링크.
지방에서 중소기업이 만든 비타민 드링크 음료 '비타플러스 골드'라는 제품이다.
마시고 나서 병을 유심히 보니 마크가 롯데 마크다.

첫번째 사진이 롯데 비타파워, 두번째 사진이 약국에서 받은 비타민 드링크. 두번째 사진에서 드링크병에 롯데마크가 보이는가? ^^;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그것은 롯데 비타파워에서 쓰던 공병이다. 공병 재활용이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르겠지만 공병은 제대로 씻은 걸까?
이상한 부유물은 안 보이나 찝찝... 이번에 다시 목이 아파서 병원에 들렸다가 약국에서 약을 타오는데 역시나 이 드링크를 권한다. 그러나 이번엔 그냥 패쓰~~~ ㅋㅋ
비타민C 함량도 80mg 밖에 안된다. 원가가 몇 십원인지 궁금하다. -_-;

앞으로는 더이상 약국에서 주는 비타민 드링크 음료는 받지 않으련다.
대신 롯데 비타파워나 100병 사놓고 마셔야겠다. 인터넷 서핑을 해 보았더니 새로운 디자인에 가격도 100병에 약 1만7천원[링크]이니 한병에 200원도 채 되질 않는다. 롯데의 저가 물량공세인가. 그건 알 바 아니고 비타민 드링크를 좋아하시는 어머니께 작은 효도 겸 내 피로회복겸 쌓아놓고 마셔야겠다. 아니면 손님 접대용으로 딱일것 같다.
근데 100개 언제 다 마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