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 가는길에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해변에서 잠깐 바다구경했네요.
해오름해물칼국수라고 맛집 포스팅은 아니구 그냥 해변가 포스팅입니다.
(칼국수집 맛은 무난합니다.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평일 오후 2시쯤인데 사람들 제법 있습니다)
아무튼 칼국수 먹고 석문해안로 옆 해변가 산책..
마침 북풍의 도움으로 미세먼지가 적었던 날이라 하늘이 파랗고 시야거리가 좋았습니다.
해변가...
멀리 영흥도, 대부도, 제부도 등이 보여요..
동쪽 바닷가. 조개 캐는 아주머니, 할머니들 몇 분 계시더군요.
여긴 동서쪽 방향인데.. 하얀 굴뚝이 보이죠... 당진화력발전소입니다. (충남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미세먼지를 방출하는 화력발전소 세군데가 있다죠. 당진, 태안, 보령. )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선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 위치 표기를 잘 안합니다.. 이유가 궁금하네요..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싶은건지.. 반면에 구글지도에서는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
희미하지만 수평선 한가운데에 희미하게 굴뚝구름이 보입니다.. 그건 경기도 옹진군 영흥도.. 남동발전소 같습니다..
아~ 당진화력발전소... 바로 보이는 해변가는 왜목마을과 왜목항.
'여행 > 산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팔봉산 (1봉, 2봉) (4) | 2021.10.02 |
---|---|
서산 팔봉산 등산 (7) | 2021.09.24 |
소래산과 시흥소래산마애보살입상 (6) | 2018.10.05 |
시화호 자전거도로에서 (4) | 2018.04.19 |
인천 문학산 등산 (송도역에서 선학역까지) (6) | 2015.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