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덕수궁에 갔다가 국악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덕수궁에는 볼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우선 궁자체도 워낙 작기도하고요...
궁궐 이미지와 맞지않게 이것저것 잡다한 시설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궁궐에 세종대왕상은 많이 어색하죠.. (카메라 설정을 실수로 iso 51200으로 설정했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네요..)
그 볼것 없는 덕수궁에서 볼거리를 좀 보탠것이 이번에 보게 된 목요상설공연 "덕수궁 풍류" 라고 보면 될겁니다.
공연이 시작한지가 벌써 몇 개월째이고 아직 두달 좀 못되게 공연이 남아있네요.
자세한 공연 정보를 소개하면..
공연이 있을 덕수궁 정관헌입니다..

공연 리허설 중입니다..
공연시간이 저녁 7시이라서 제 경우엔 좀 애매했습니다..
덕수궁 도착시간이 5시쯤이었는데 풍류 공연이 리허설중이더군요..
어쩔수 없이 7시까지 다른 볼일을 보면서 2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위 사진 처럼 방석에 앉아서 구경을 해야 하는데 7시 공연시간에 자리가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팥빙수 먹느라 7시 정각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없네요..
그래서 서서 구경.. -_-;
공연 내용은 매주 조금씩 다르며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 첫번째 프로그램이 검무였습니다..


진주지방 검무라고 하는데 화려한 보색의 옷과 연기가 좋았습니다..
사실 젊은 여자들의 경쾌한 칼춤을 예상했는데 검무하신 분들이 연세가 있으십니다..
젊은 분들은 검무 전수받기를 꺼리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량무... 이것도 경상도지방 춤이라고 하는군요..
동영상으로도 한량무 일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세번째 마지막으로 경기민요..
앞으로 나오신 분이 박윤정 명창이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덕수궁에는 볼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우선 궁자체도 워낙 작기도하고요...
궁궐 이미지와 맞지않게 이것저것 잡다한 시설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궁궐에 세종대왕상은 많이 어색하죠.. (카메라 설정을 실수로 iso 51200으로 설정했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네요..)
그 볼것 없는 덕수궁에서 볼거리를 좀 보탠것이 이번에 보게 된 목요상설공연 "덕수궁 풍류" 라고 보면 될겁니다.
공연이 시작한지가 벌써 몇 개월째이고 아직 두달 좀 못되게 공연이 남아있네요.
자세한 공연 정보를 소개하면..
<일시> 4월 28일 ~ 10월 6일 매주 목요일 19:00
<장소> 덕수궁 정관헌
<관람 요금> 무료입니다.. 단, 덕수궁 입장료가 성인기준 1천원입니다..
<장소> 덕수궁 정관헌
<관람 요금> 무료입니다.. 단, 덕수궁 입장료가 성인기준 1천원입니다..
공연이 있을 덕수궁 정관헌입니다..
공연 리허설 중입니다..
공연시간이 저녁 7시이라서 제 경우엔 좀 애매했습니다..
덕수궁 도착시간이 5시쯤이었는데 풍류 공연이 리허설중이더군요..
어쩔수 없이 7시까지 다른 볼일을 보면서 2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위 사진 처럼 방석에 앉아서 구경을 해야 하는데 7시 공연시간에 자리가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팥빙수 먹느라 7시 정각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없네요..
그래서 서서 구경.. -_-;
공연 내용은 매주 조금씩 다르며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 첫번째 프로그램이 검무였습니다..
진주지방 검무라고 하는데 화려한 보색의 옷과 연기가 좋았습니다..
사실 젊은 여자들의 경쾌한 칼춤을 예상했는데 검무하신 분들이 연세가 있으십니다..
젊은 분들은 검무 전수받기를 꺼리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량무... 이것도 경상도지방 춤이라고 하는군요..
동영상으로도 한량무 일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세번째 마지막으로 경기민요..
앞으로 나오신 분이 박윤정 명창이라고 하시네요..
특이한 광경하나.. 남자분(왼쪽)이 민요를 부르시네요..
생소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는 남자 소리였습니다..
가운데 박윤정 명창의 아드님이시라네요.. 정남훈이란 분인데 37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민요부분 장원을 하셨네요..
풍류 공연을 보시는 분들... 남녀노소 골고루 보십니다..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저처럼 늦게 오신 분들은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네요...
목요일에만 공연을 한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 10월 6일까지는 공연이 있으므로 덕수궁 근처에 가실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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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이네요^^
저도 요런 문화생활좀 즐겨보고 그래야 되는데...ㅎ
잘 보구 갑니다^^
가까운데 사시면 시간내서 한번 가보세요..^^
덕수궁..이라는 곳을 아마 저는 단 한번도 못가본것 같아요...
아니 가봤나....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어디 축제장같은곳에서 공연하는것을 잠시 스쳐지나는 수준입니다...
자체가 어디를 가든 여기저기 상당히 많이 다니는 편이고.... 강원도에서 출발해서 보통 당일로 오니...
하나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거든요....
좀 전통적인 것들에 대하여는 좀 여유를 가지고 봐야할텐데...ㅠ
저도 우연찮게 갔다가 저녁까지 기다렸다 다시 가서 보게된 겁니다..
사실 이런 공연보기가 쉽지는 않지요..
오~ 좋은 정보네요!!
덕수궁이면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인데 ㅎㅎ
저도 함 가봐야겠습니다 ㅋ
가까우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단 목요일 7시라는 시간을 맞추야겠지요.. ㅋㅎ
오우 전통적인 문화생활이라. 나름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네요
이런 곳이 많지는 않지요..
야외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덕수궁 안에 저런 행사를 하느줄은 모랐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정된 기간 행사라 시간되면 한번 가보세요..
관람방식도 전통적이네요. 방석에 앉아서 보면 편하겠서요 ㅎㅎ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방석에 앉아서 공연 보는 장소가 흔하지는 않죠.. ㅋㅎ
목요일에만 하는 공연이 있었군요. ^^
그래서 쉽게 볼수 있는 공연은 아니네요 ^^
여기서 티켓도 주나여??
티켓같은거 없어요..
그냥 덕수궁 입장 티켓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