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토끼풀꽃 위를 왔다갔다하던 나비를 찍었는데 "작은멋쟁이나비"라는 녀석입니다. 지난해 그렇게 많이 보이던 나비들이 올해는 왜이리 안보이나 했는데 얼마전에 작은멋쟁이나비를 실컷 보게 되는군요.. 어디선가 눈에 익었다 싶었는데 큰멋쟁이나비라는 녀석과 무늬가 비슷합니다. 큰멋쟁이나비[ http://naturis.kr/1572 ]랑은 무늬가 약간 다른데 개인적으로 봤을때 크기는 비슷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올해 이렇게 빨리 온 추위에 나비 구경은 끝났고... 내년에 더 멋진 녀석들을 보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