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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두메부추꽃

두메부추꽃입니다. 연한 분홍보라색이 특징이죠. 일반적으로 먹는 하얀 부추꽃이나 진한 분홍보라색의 산부추꽃이랑도 다릅니다. 산부추꽃은 꽃잎이 좀 처지는 느낌이 있는 것 같더군요. 다른 부추꽃들도 예전에 찍은 적이 있어서 같이 비교해 봅니다. 부추꽃은 아래 사진처럼 순백 ... : http://naturis.kr/1620 산부추꽃은 아래 사진처럼 진한 분홍보라색... : http://naturis.kr/1658 부추꽃, 두메부추꽃, 산부추꽃이 각기 다르죠? 어찌하다보니 유명한 부추꽃 셋을 최근 1, 2년 내에 다 찍게 되었네요 ㅋ

노랑 빨강 칠성무당벌레

야외 나갔다가 찍은 무당벌레 사진입니다. (ps. 칠성무당벌레입니다. 점이 7개라 칠성이라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각기 수 km떨어진 다른 장소에서 찍었는데 하나는 노랑검정이고, 다른 하나는 빨강검정... 지난 포스팅[링크]에서 봤던 무당벌레 애벌레는 아마도 노랑검정 무당벌레의 애벌레 시절인것 같습니다.. 애벌레는 좀 징그럽고 성체는 귀여운 편이죠...

자귀풀과 구리꼬마꽃벌, 무당벌레 애벌레

여름, 가을 내내 풀이 자라는 곳에서는 흔하게 보아온 자귀풀이라는 녀석입니다. 거기에 구리꼬마꽃벌과 무당벌레 애벌레 등의 곤충까지 몇 군데에서 찍은 사진인데 한꺼번에 올려 봅니다. 콩과의 식물인데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자귀나무처럼 잎이 마주 포개지기 때문에 자귀풀이라고 한답니다. 잘 보면 자귀나무랑 잎모양이나 콩같은 열매가 열리는 것까지 비슷하지만 자귀풀은 어디까지나 풀입니다~ 꽃의 색깔이나 모양은 완전히 다르구요. 자귀나무 : http://naturis.kr/1912 자귀풀은 이렇게 노란꽃이 열려요~ 여기까진 신길온천역 북쪽의 방죽들 어딘가에서 8월 29일에 찍었던 사진이구요... 아래부터는 안산 신길역사유적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9월 19일에 찍은 사진인데 장소는 다르지만 날차이가 있어서 콩깍지같은 ..

이녀석의 정체 - 참나무잎혹벌의 충영[벌레집]

사과처럼 탐스러워서 일단 찍어뒀는데 충영인가 짐작만 했는데 역시나 충영[insect gall, 蟲癭, 벌레집, 벌레혹]이 맞군요.. 딱 열매같이 생겼는데 나뭇잎에 저렇게 달린 열매가 있을리도 없구요.. 확실치는 않으나 이리저리 검색해본 바로는 참나무잎혹벌(Andricus noli-quercicola)의 충영이 아닌가 싶어요..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수정해야죠~ `ㅁ' ps. 충영을 담고있는 나뭇잎이 상수리나무 또는 굴참나무의 것으로 보입니다. 두 나무 다 참나무과에 속하니 참나무잎혹벌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름만 이쁜 <미국선녀벌레>

매미목 선녀벌레과의 미국선녀벌레입니다. 그냥 나방 비슷한 매미 새끼쯤 되는 줄 알았더니 수목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라는 녀석이더군요. 나무에 줄지어 붙어있어요...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습니다. 벌레이름이 선녀인데 하는 짓은 백성의 고혈을 빠는 탐관오리랑 똑같아요... 유사이래 대한민국의 현실일지도.. 위로 아래로 줄지어서 끼리끼리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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