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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 1493

묘지와 새

흔하게 보는 새지만 이름을 모르는 새네요.. 성호 이익 선생묘소에 갔다가 새들이 다투는 소리를 듣고나서 촬영한 것인데 그 장면은 놓치고.. 이 사진을 찍으면서 그 이유를 알았네요.. 약탈자 까치가 이 새의 먹이를 뺏으러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멀리서는 작은 뱀으로 보였는데 망원렌즈로 촬영한 사진으로 보니 커다란 지렁이로 보입니다 ㅋ 촬영은 펜탁스 K-5에 55-300mm 망원에서... 성호기념관과 묘소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아카시아, 초여름

아카시아란 나무는 참 특이합니다. 가시가 달린놈이 꽃은 참 하얗고 이뻐요.. 꽃향기도 아카시아 향기처럼 부담없고 상큼한 놈도 없구요.. 다른 꽃들은 아무리 좋은 향기라도 꽃냄새 오래 맡으면 숨이 답답할 때도 있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아카시아 꽃은 먹을 수도 있다는 거... 그러고보니 아카시아 껌이 있었군요..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ㅋ 이젠 아카시아 꽃도 질 때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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